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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방산시장에서 사온 디퓨저 재료

아이콘 할부사랑
댓글: 7 개
조회: 7401
추천: 6
2016-09-21 20:40:12

◆ 지름갤러리 게시물 작성 양식

제품명 : 디퓨저 재료 

가격 : 디퓨저베이스 500ml 7,000원 + 디퓨저향 100ml 2개 20,000원 + 스틱/용기 13,500원

구입처 : 방산시장 디퓨저 상가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시중에 파는 디퓨저를 써오다가 향이 너무 빠르게 날아가버려서 직접 만드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보니까 재료만 있으면 만드는건 엄청 쉽고 간편하더라구요. 3분만 있으면 완성됩니다 ㅋㅋ

그래서 재료를 어디서 사야할지 찾아보니까 을지로에 방산시장 디퓨저 상가가 있더라구요.

 

 

을지로4가역과 종로5가역 사이에 위치해있는 방산시장 입니다.

벽지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에 관련된 상가들이 죄다 모여있더라구요.

하지만 전 디퓨저 재료들이 필요하므로 디퓨저 상가들이 있는 A동으로 갔습니다.

A동 입구에 들어서면 디퓨저 상가들이 쭉 늘어져서 모여있습니다.

 

캔들 재료와 디퓨저 재료들이 있고 시향을 해볼수 있게끔 작은통에 온갖 향들이 담겨져있더라구요.

향 종류만 얼추 70종류는 되었던거같은데 너무 많아서 전부 시향해보지도 못했습니다;;

한 20종류 시향했더니 머리가 아파오더라구요.

 

 

일단 디퓨저를 만들때 필요한 재료는 디퓨저베이스(알콜), 프래그넌스(향 용액), 디퓨저용기, 스틱 입니다.

제가 산건 디퓨저베이스 500ml, 프래그넌스 100ml 2개(레몬, 블랙체리)이고 가격은 27,000원이네요.

스틱갯수나 스틱종류에 따라서 지속기간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4~6개월정도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향은 레몬하고 블랙체리를 샀는데 레몬류 향만 6가지인가 되더라구요. 뭐시기 레몬, 레몬 뭐시기 ㅋㅋㅋ

한참고민하다가 그냥 오리지널 레몬으로 골랐습니다. 블랙체리는 원래 사려던게 아니었는데 이전에 고른향이 없다그래서 바꿨습니다 ㅜㅜ

 

 

만드는 방법은 베이스하고 향 넣어주면 끝입니다.

다만 비율에 따라서 향의 정도가 달라지는데 저는 7:3정도로 넣었고 좀더 강한향을 원하면 베이스를 줄이고 향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재료를 사다가 직접 만드는것의 가장 큰 장점은 향의 지속이 오래간다는것입니다. 보통 시중에 파는 디퓨저를 사서 쓰게되면 뚜껑 따고 어느정도까지는 향이 잘나는데 점점 옅어지다가 중간쯤부턴 많이 수그러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베이스랑 향을 직접 가지고있으면 바로 리필해서 마치 새 디퓨저처럼 향을 낼 수가 있습니다.

 

완성하고나서 보니까 용기에 붙일 스티커하고 플라워스틱을 좀더 고를걸 그랬네요 ㅜㅜ

데코용품이 엄청 많았는데 다음번에 가면 좀더 사와야겠습니다.

차량용 5ml짜리 디퓨저는 서비스로 받은건데 전 차가 없으므로 어디다가 걸어놔야겠네요.

 

 

 

 

 

Lv87 할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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