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에 팁을 처음써보는 낙타123이라고 합니다.
아직 유니컴, 엑셀런트 분들 처럼 막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매 전투마다
1~2인분은 충분히 해내기에 이렇게 떡볶이를 깨우치는(?) 팁을 써보려고 합니다.
2. 구축
<시작시>
초반에 각 팀의 전차종류를 파악한 뒤 밀릴꺼 같은 라인을 찾아 갑니다.
여러번 언급하지만, 구축은 주요라인 뒤쪽에 자리잡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이는 라인을 충분히 밀 수 있는 상황이라면 구축의 역할이 필요없어 지거나
딜을 하고 싶어도 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온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주요 라인이 밀릴 때>
이제부터 구축의 활약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금부터는 주요라인이 밀리기 전처럼 편안하게 사격하면 스팟되기 쉽상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요? 바로 수풀뒤 15m(수풀이 불투명해지는 지점)에서 사격을 해주시면 됩니다.
사격할 땐 수풀뒤 15m에서 하고 사격후 장전 동안 수풀에 들어가셔서
위장보너스도 받고 스팟을찍는 플레이를 하는거죠.
이런 플레이를 해주신다면 상대팀의 전차들에게 스팟도 안되는데 어디서 탄이 자꾸날아오는
빡침을 선사하여 적을 격퇴시킬 수 있고, 만약 스팟되서 죽더라도 아군이 지원 올 때까지
시간을 끌어 줄 수 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제가 수풀뒤 15m사격을 이용하여 스팟이 찍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딜을 넣은 전투입니다.

(참고자료:Object 704 위장플레이)
<주요라인을 밀었을 때>
이제 짱박혀서 저격하던 곳을 탈출할 때입니다. 이 때 계속 본진에 짱박혀 있는다면
라인 밀 때 엄청난 활약을 했더라도 저격충이란 소리를 듣고 패배시 엄청난 욕을 먹게 됩니다.
자.. 본진에서 나와 헤비가 있는곳까지 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상대팀에 구축만 남은 상태에서 물장인 차체로 무엇을 하면 될까요?
"1. 헤비를 앞에 보내고 뒤에서 쏜다 / 2. 헤비보다 앞서 가서 좋은 위장력으로
상대 구축을 스팟을 찍고,멸망포를 한발 먹여준다." 정답은 당연히 2번입니다.
대부분 라인을 민 상황인 경우 헤비들은 적군들 탄 받아낸다고 체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상대에 구축들만 남았으므로 멸망포를 헤비들이 맞는다면 한방에 차고로 가야할것입니다.
그러니 구축들이 나가야죠. 앞에 수풀들만 몇개 있으면 위장력을 이용해 상대 구축을 스팟찍을 수도 있고,
상대구축들이 풀피인 나를 쏘는동안 뒤에 딸피인 헤비들이 상대 구축을 조져버릴 것입니다.
그럼 깔끔하게 승리를 얻게 되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은 <주요라인을 밀었을 때>입니다.
딸피인 헤비들을 적 구축이 있는 곳에 보낸다면 헤비들은 풀피인 적 구축들에게
한대, 한대 삭제당할 것이고.. 그럼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