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강 북팀에 대한 글

 

 

주강 남팀에 걸렸을때는 다리 건너지 말고 지킵시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북팀만 걸리면 이곳으로 와서

라인을 잡거나 다리앞부분까지 가서 라인잡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승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곳에 소수를 배치할 경우 상대가 올인성 플레이로 다리를 건너서 이쪽을 밀어버리려고 판단할 경우

긴 시간을 버티지 못하며 다수를 배치할 경우 잉여병력이 발생하기 좋은위치입니다.

또한 이 뒤쪽은 습지라서 기동이 꽤나 제한되는 지역이며 백업동선역시 긴 편이라 백업이 도착할때까지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백업 도착한 병력역시 이경우 각개격파 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 위치에 키가 큰 전차를 헐다운 시키고

[132와 바위 위치로 봐서는 야티나 야이백 정도되면 차체를 가리고 쏠수있을거 같네요]

 

 

이렇게 돌을 끼고  숙칠이 반쪽을 가리고 티타임 이나 이백 마우스로 티타임/역티타임을 잡으면 될거 같네요

 

 

 

이런 위치에 구축들을 배치하고서 위쪽을 점령지를 내주지 않고 방어할수 있으며 이것보다는 아예 점령지까지 내주고서

 

 

 

위쪽에서는 시야 400에 쌍안경을 들고있으면 스팟이 가능할거 같으며 아래지점은 경전차면 숨어서 스팟을 찍을수 있을만한 위치입니다. [위쪽의 경우에는 나무 몇개를 쓰려트려야 제대로 시야확보가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베이스까지 비워주고 재장전이 빠른 구축전차1~2량정도와 시야를 띄워줄 경전차 하나정도만 남기고서 점령수치만 끊어가면서 주력을 아랫라인으로 배치해 주는편이 좋습니다.

 

 

 

북팀 베이스 위치상 일단 점령중인 적들이 스팟만 된다면 이런식으로  언덕 대부분에서 포각이 나오는 위치라서

베이스 점령중인 적을 방어하는데 유리한 입장을 가지게 되므로 베이스를 먹힌다는게 큰 패널티가 되는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얻기힘든 수비점수를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반면 아래라인으로 주력의 대부분을 배치하는걸로 인해서 아래라인 교전에 수적 우위와 중전차 특유의 맷집역시 아래라인에 추가되기 때문에 유리한 싸움을 할수 있습니다.

 

수정할 사항이나 추가하고싶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PS. 방어가 공격에 대해 가지는 메리트는 보다 좋은위치에서 상대방에게 선제공격을 가할수 있다는데 있고

공격이 방어에 비해서 가지는 메리트는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운용한다면 그곳을 공격할지 말지를 선택할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는점에 있습니다. 이맵의 북팀이 A7~C9위치에 자리잡는다는것은 상대에게 전술적 선택권을 주는것이며

아래팀이 넘어오지 않을경우 이곳에 배치된 전차들은 잉여병력이 됩니다.

수비를 하더라도 주도권을 쥐고서 수비를 해야지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수비를 하는것은 수비가 가지는 이점을

포기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