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초보 ~ 중수들을 위해 아주 간단히 적는 성작탄 씹어보기

일단 무조건 이 동영상을 시청하길 요망 (꼭 1080p로 시청하세얗, 않그러면 눈배림, 찍은지 꽤 오래된 영상인데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글씀)

동영상을 보고 차근차근 일어난 일을 정리해보자면

1. 이백이 밀고 들어옴 - 동시에 성작탄을 사용 - 동시에 난 이백한테 한대만 더맞으면 뒤지는 상황이됨

2. 당황한 필자는 한발을 삑사리를 내버림 

3. 이백은 필자를 충분히 잡을수 있다 생각하고 궁딩이를 보여주며 필자 한테서 멀어짐

4. 필자는 실력이 의심 되도록 이백 장전시간에 맞춰 약간 차체를 틀어 옆구리를 대놓고 보여줌 ( <-- 이거 완전 병신 석볶버러지 아니냣!?)

5. 그런데 말도 안돼!! 필자의 이파이브 옆구리를 제대로 강타한 이백의 탄이 흡수되 버린것!!!

6. 헐 이거 완전 탄이 궤도 밑으로 심하게 튀어서 운빨로 흡수한거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면 

전혀 아니거든요 ㅡㅡ

7. 얼른 글을 계속 읽어 볼것

짠 방금 이백이 쏜 자리를 탱크 인스펙터로 한번 보시라!

이 부분은 피격시에 탄이 궤도 - 차체 순으로 통과해야 데미지를 줄수 있는 자리라 이 말씀 

요 각도에서 152미리 철갑탄이 저 부분을 통해서 데미지를 주려면 161의 관통력이 필요하다.

이게 정녕 헤비인가....

헐 그런데 성작탄으로 바꾼뒤 같은 곳을 때려서 데미지를 주려면 무려 442의 관통력이 필요하다...

저 물장으로 야이백 골탄도 막을수 있어!!!

이게 어찌된 일이지?

성작탄은 공간장갑을 거칠시 관통력이 매우 낮아지므로, 저 부분을 통과해서 데미지를 주려면 공간장갑 판정을 받는 궤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높은 관통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게 이해 안된다면 딱 이것만 외우도록 하시길

"상대가 성작탄을 써서 내 탱크를 숭숭 뚫을 시에는, 애매하게 차체를 틀어서 공간장갑이 있는 부분쪽으로 쏘도록 유도하자!"

그렇다. 필자도 생각이 있어서 저리 한것, 일부러 측면이 이파이브의 특산물인 허벌허벌 측면을 돋보이게 살짝 차체를 틀어 그쪽을 사격하도록 유도한것이다.

이파이브의 경우에는 궤도가 매우 크고 넓어서 측면을 거의 다 덮어버리기 때문에 그나마 성작탄에 내성을 가진다. (사실상 의미 없음)

P.s: 그렇다고 필자처럼 대놓고 엄폐물 없이 떡하니 "메롱 나 쏴봐라"하고 깝치면 안됀다. 필자는 너무 급한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저리 까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