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110m와 30ms를 이용해서 차이를 분석함.
핑을 빠르게 할 수는 없지만 느리게 할 수는 있기 때문에 손쉽게 실험이 가능함.
가장 빠른 외섭과 한섭의 비교실험.
0.매크로
이동 매크로와 사격 매크로 및 근접 거리(50미터 이내)에서 포탑 고정등 사격에서는 약간 개선이 되었는데 (예전에는 약간만 벗어나면 포탑을 돌리는 ...)
봇은 내가 앞에서 기동해도 이동 매크로를 우선하기 때문에 그냥 자기 위치로 가려고 한다.계속 밀어버린다.(자기자리 가려고)
그렇다고 정지한 봇을 내가 밀면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지는 않는다.
워게이가 기술이 없다기 보다는 불필요한 걸 왜 만드냐?라는 강력한 개발정책이 느껴진다.
실제로도 처음 봇전때도 거의 유럽 수준의 동접이 아니면 다들 하지도 않았는데 10대15라지만 봇들한테 지는 유럽인들을 가끔 봄.(아마 그들도 실험하느라 그냥 안쏘고 한 거?)
여전히 점령 방해개념은 존재하지 않아서 혼자 점령승으로 끝내는 것도 가능함.
그리고 초창기에는 봇전을 약간 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하지 않음."(크레딧 1원도 안주는데 누가 하겠음? 나도 탄값이 0원이라 1티로 출전하는 거지.2티까지는 되는데 그냥 충각하고 맘.)
1.기동
선회가 30ms가 한템포 더 빠르게 느껴진다.
인간의 시각반응 속도가 1ms보다 더 낮기 때문임.
2.사격
무빙샷의 명중률이 확실히 한섭쪽이 더 높다.
100ms만 넘어도 원거리 사격에서 보고 쏜다기 보다는 감으로 쏘는데 화면과 사격이 불일치할 경우가 많다.
3.결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시아라 불릴 정도의 열악한 수준이라 기동 중형으로 플레이할 경우 4대1의 상황인데도 혼자 다 죽이는 활극이 종종 발생한다.
5티어 떼삼사 한대 뽑아서 암시아에서 수련하고 결전은 한섭에서 하는게 플레이의 재미상 낫지 않나 싶긴 한데
본사에서 1인 pve를 지원하니 유저는 약간이라도 늘 것이고 더 이상 워코가 이벤트만 벌이지 않으면 뭐지않아 동접은 회복될 것 같다.
워코는 그냥 피방 서비스를 집에서 할 수 있는 상품을 팔던가 이벤트 골탱들을 돈으로 살수 있게 하는등 수익만 내는 정책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게임을 안하는 직원들로만 재구축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다.
어쨋든 더 이상 동접이 부족해서 겜이 힘들다는 말이 나와도 신규 진입이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1~2티어 해보고 5티 골탱이라도 뽑아서 하던가.
할 의지가 있는 자들은 할 것이다.
아 물론 나도 할 것이다.봇전을. ㅋㅋㅋ
내년에 복귀한다고 했으니 약속은 지켜야지.
골드 산것도 산더미같이 있으니까 괜찮잖아?(1년에 10만원 이상은 구매해주잖아. 쓰지는 않지만.스톡은 키우는 재미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