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일 기준으로 햇수로 따지면 월탱을 한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판수로 따지면 4424판에 라천배는 1347에 오버롤은 905인 허접 플레이어입니다.
유튜브에서 뉴비들 모집하면서 영입하는 스트리머가 생기면서 탱크에 관심이 생기시고 그에 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달려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제가 감히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조언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글을 올리려 합니다.
1. 꾸준히 공부할 생각은 없어도 그래도 익혀둘 정보는 되도록 습득하세요.
월탱은 변수도 많지만 그 변수로 인하여 게임이 뒤집히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많은 걸 알아야하는 게임입니다. 모든 전차 특징은 물론 맵이 어떤지를 익혀야합니다.
초보가 단기간에 익히는 건 어렵지만 제가 추천하는 건 맵애서 주로 병과들이 초반에 어떻게 자리를 잡는가에 관해서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 자리를 해당 병과가 자리 잡는 이유를 보면 왜 그런지 알게되며 그만큼 빠르게 익히기 때문입니다.
2. 일단 되도록 죽진 마세요.
월탱의 미이며, 빨리 죽는 건 실시간으로 아군의 저력을 아주 크게 깎아먹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전차가 아무리 단단하고 체력이 많아도 결국 최선봉 돌격대장처럼 멋모르고 돌격하면 탱크였던 것으로 순식간에 변할 수 있습니다.
오래 사는 것은 딜을 못하더라도 적군에게 까다롭거나 생각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딜을 전혀 못하더라도 미니맵을 보면서 전략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3. 저격모드를 켜야될 때를 분간해야합니다.
저격모드는 장거리 사격을 용이하게 만들지만 여러분을 장님으로 만들기 충분한 시스템입니다. 월탱을 잘하기 위해선 미니맵을 수시로 봐야하는 데 저격모드에서는 적 탱크를 집중하기 위해서 지나친 집중을 요구하게 만들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이런 습관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저도 아직 고치는 중입니다.
4. 빨리 티어 올릴 생각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탱은 단순히 피돼지, 딜뻥 구조의 게임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정말 복합적으로 돌아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무심코 티어만 주구장창 올렸다면 여러분은 그냥 보물 고블린 이하의 수준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월탱을 즐기고 싶다면 원하는 탱크를 타는 것에 목 매달기 보다는 낮은 티어에서는 탱크가 사기급인 것만 타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타도 그야말로 날고 뛰고 다하는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초반부터 이것저것 타시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5. 채팅에 기 빼지 마세요.
간혹 noob mt 혹은 monkey team이라고 팀을 비하하며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초보니까 그렇다쳐도 팀 때문에 졌다는 인식은 여러분이 실력을 키우는 데에 그닥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나는 잘했는데 팀이 못해서 졌다.”가 의중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팀 탓을 하려면 팀보다 정말 늦게 죽었는가, 딜링을 크게하였는가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여러분의 기초적인 실력은 딜과 생존시간이 복합적으로 증명합니다. 여러분이 욱해서 채팅에 기를 쏟는 만큼 여러분이 올릴 수 있는 실력의 상향선 또한 깎입니다.
6. 문어발 하는 것 없이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월탱은 실력을 올리려면 여러분의 적성이나 흥미에 아주 잘 맞는 하나의 병과를 잡고 연달아서 수십번을 져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월탱은 계단식 성장이 극단적이라 생각합니다. 흥미와 꾸준함이 계속되면 성장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꾸준히를 하지 못하고 문어발을 한다면 여러분이 만판을 타더라도 실력이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런 상황인데 혹여 월탱을 그저 즐기려고 하실 생각이라면 차라리 다른 게임을 하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월탱은 그야말로 팀 게임으로써 부정적인 면은 앵간한 건 갖추고 있기 때문에 즐겜이 될 가능성을 이끌기는 어렵습니다. 팀 때문에 매번 패배하고, 설령 이기더라하더라도 자신은 딜을 별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초보 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기기 위해 실력을 쌓는 것이 답인데 월탱을 즐기려고 한다면 실력을 쌓는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게됩니다.
여러분이 즐탱을 하고 싶다면 이기기 위하여 안간힘을 다해 노력하여 미치고 미친 다음 게임에서 익숙하고도 익숙해진 다음에야 그때부터 즐겁게 해볼끼 하는 틀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거대힌 성벽을 혼자서 묵묵히 쌓을 꾸준함이 답입니다. 저는 이게 안 되어 문제이기도 합니다.
번외. 자신에 맞는 병과를 찾기
월탱을 하시면서 인벤도 그렇고 거의 모두 맵이나 티타임, 도탄을 유도하면서 차근히 익힐 수 있는 헤비, 특히 소련이라는 국가에 이점이 많아 kv 1을 추천을 하실 겁니다. 저는 여러분이 헤비만 하실 것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월탱은 헤비 병과만 있는 것이 아니죠.
난이도는 헤비 < 구축(TD) < 미디엄, 자주 < 라이트 순으로 어려워지지만 분명 여러분들이 선호하는 병과는 난이도에 관계가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헤비를 타면서 기초 실력을 기르면서도 영상을 많이 보면서 예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난이도가 어려워도 그 병과의 매력과 재미를 타 병과가 대신햐주지 않기 때문이니까요.
결론.
생각보다 월탱에 입문해서는 챙겨야 할 게 매우 많습니다. 저는 아직 긴가민가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월탱에서 밀려나지 않으시면서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