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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바로밑 자주포 입사각 재반박

지은쨔응
댓글: 5 개
조회: 3363
2013-04-02 08:17:10
포물선이 입사각과 출사각이 같다는건 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배우죠 넹넹.

하지만 정확하게 합시다. 이 물리시간에서 가정하는 중력에 따른 포물선운동의 기본가정은 '진공상태' 라는겁니다. 진공상태에서의 이론적 수식에 따른 포물선은동 이차함수라는 거죠. 이 경우는 고등학생 한명 데리고 와도 미분을 사용해서 탄도각까지 일일이 전부 수식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실모델에서는 '공기저항' 이라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포물선운동에 최대사거리 끝부분에서는 수직에 가깝게 떨어지게 됩니다.  본인이 쓰신 코리올리효과와 라이플링 효과는 탄의 궤적과 관련이 있습니다. 탄도의 출,입사각과는 관련이 없다고 봐도 되는 아주 미미한 수치고  기압은 공기저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입니다. 

물론 월탱에서 이것중 어느것까지 구현을 했나 안했나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코리올리효과와 라이플링 효과는 입사각과 출사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공기저항은 조준원을 보면 구현했다고 추론이 가능합니다. 

제가 팁게에 조준원의 모양, 즉 원형일때의 입사각과 타원형일때 입사각의 관계를 후레시로 설명을 했는데 그래도 이해 못하시면
그림 2장만 보면 이해할 겁니다.


월탱 게임내에서 최대사거리에서 조준원과 조준원이 어디 잡히는가를 안다면 입사각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상판에 쏘기 위해 일부러 차체의 뒤쪽에 조준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자체가 조준하는 곳과 조준원이 어떻게 잡히는지 이해를 못하시는 거에요.  
45도 각으로 떨어진다면 최대사거리에서 탱크가 45도 언덕에 기울여 있지 않는 이상 바로밑에 원형으로 에임이 잡힐 수가 없습니다.  

님의 주장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월탱에 탄도모형은 공기저항이 배제된 진공상태를 가정한다.
그러므로 입사각은 45도를 넘을 수 없다. 입니다. 님의 주장이 맞다고 관철시킬려면 그 근거를 제시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 근거로

제가 워게이밍회사직원이 아니라서 확답을 할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게임을 즐겨본바에 의하면 자주포상에 강외탄도학의

이론이 적용된건 단지 중력 이거 한가지입니다. 


라고 그냥 내가 해보니까 그렇다. 라고 자신의 경험만을 제시하시면 그것은 근거가 안되는 겁니다. 


저는 중력뿐 아니라 공기저항까지 고려를 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근거로 조준원의 모양, 조준점과 조준원의 위치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님이 이 주장을 반박하실려면 최대사거리에서 45도의 입사각임에도 불구하고 왜 조준원의 모양이 원형인지, 조준점과 조준원의 위치가 최대사거리에서 거의 일치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이 납득 할 수 있게 설명을 해야 합니다.
 
근데 조준점, 조준원과 입사각의 관계를 모르시고 그냥 물리법칙상 무조건 45도다. 라고 얘기하시면 어떠한 대화가 안됩니다. 그냥 내 경험상 이런데? 밖에 안되는 것이니까요.  


왜 공기저항이 있을시 최대사거리에서 입사각이 90도에 가까이 떨어지는지 이걸 혹시 이해 못하실분 있을까봐 간단한 예시로 첨언합니다.

축구 다들 보시죠? 골키퍼 공 어떻게 찹니까? 30도 각도도 안되게 찹니다. 근데 끝에서 어떻게 떨어져요? 네 수직에 가깝게 떨어집니다. 뭐 더 설명할게 있나요? 

Lv8 지은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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