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레오 프로토를 뽑고...

 

내가 이걸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이럴줄 알았는데 그정도까진 아니고...

 

걍 맞으면 뚫린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감질나게 바닥에 찰삭 달라붙어서 이리저리 기어다니다가 한번씩 튀어나와서 뿜어주고 해보니 머 그럭저럭 몰만은 하네요. 생각해보면 그 유명한 두부조차도 일일히 타면서 풀업하고 졸업시켰는데 관통 212 짜리 포 달고 있는놈이면 감지덕지랄까...

후진 속도도 20이나 될 정도로 기동성은 나름 준수하다보니 상대방 구찮게 만드는데는 한몫 합니다.

근데 인판 타다가 요놈 타니 고개가 안꺾여서 대단히 고통스러움 ㅡㅡ;;

이제 한 50판 타고 궤도 포탑 엔진 갈아줬는데 아직까진 운이 좋았는지 승률도 제법 높고 효율 등급도 보라색을 찍고 있는게 신기함...

 

근데 지금 고민중입니다. 요놈 주포를 업글해줄까 아님 바로 레오로 달릴까 하고.

최종포가 10초대 장전인건 머 참아본다 하는데, 전차 스펙 설명과는 달리 최종포 조준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제보를 받아서...

한방은 나오지만 DPM이 딸려서...연사력 좋고 옆구리는 충분히 뚫어낼만한 스톡포 관통력 때문에 걍 계속 스톡포를 쓸까...그걸 매우 고려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