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티거 몰다가 나온 월탱 인생경기

어제 새벽에 놀다가 나온 필자 인생경기입니다.

지금 다시보면 별거 없는것 같은데 그때는 정말 두근두근하면서 플레이 했지요.

뎀딜 4225, 탱킹 3590, 스팟 딜 1719

8탑에서 7티 티거로 들어가서 그런지 미듐틱하게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아마 이건 오공맘이 주력인 필자 성향상 탱킹스팟에 익숙해서 그런듯 하네요

이러한 경기를 하다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플레이와 상대방의 대응, 그리고 운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나오는데 오늘 새벽이 그런 날이었나 봅니다.

영상 내용을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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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렌베르크 조우전 남쪽 팀의 경우, 북쪽 팀보다 0번 라인으로 가는 속도가 빠르다.

2. 필자 역시 가려고 했지만, 초반 웹서핑 한다고 잠수를 타서 출발이 늦었다.

3. 따라서 9번 라인 능선을 타고 이동하며 티거의 약점인 차체를 가리고 탱킹스팟을 띄우려고 전진

4. 엘렌베르크 C0 는 북쪽팀이 저격하는 주요 위치.

5. 뎀딜보다는 킬딸을 하는것이 팀 승리에 더욱 도움이 된다.

6. 음란육구를 상대할 때에 다행히 상대의 탄이 한발 쏘고 재장전 상태였다. 원래는 우리편 헤비와 연계하여 잡으려고 한 상태

7. 티거의 연사력은 정말 끝내준다.

8. 측면을 잡았을 때 가장 좋은것은 스프로킷을 쏴서 데미지를 주고 궤도를 끊어버리는것이 이상적

9. 차체하단을 가리지 않은 티삼사는 7티이지만 연사속도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상대 할 수 있다.

10. 이동할때는 굴곡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이상적. 적의 포화를 어느정도 빗겨가게 할 수 있다.

11. 독일의 명중률이 좋아서, 꼭 풀에이밍을 할 필요 없이, 반정도만 하여도 맞을건 다 맞는다.

12. 자주는 역시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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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네요.

아무튼 재미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이 한판을 끝으로 이기질 못해서 새벽 승률이 40% 초반대가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