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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50 운용법을 바꾸니 좀 쓸만해지네요.

더티스트
댓글: 2 개
조회: 821
2013-12-10 01:17:16

 

 

일단 궤도 엔진만 바꿔놓고 88/71 주포 가지고 간신히 굴리고 있는데 이게 꽤나 빡세더군요.

 

88/71이 명품 주포인건 사실입니다만, 아무래도 9티어 수준에선 그리 신뢰성 있는 주포가 못 되거든요.

 

상대적으로 DPM도 딸리고 조준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데 이오공은 기동성까지 중형 중에선 떨어지는 편이라,

 

중형 라인에서 설쳐보려고 해도 인파이팅만 걸리면 영 맥을 못 추겠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부턴 그냥 생각을 바꿔서 아예 헤비 라인으로 진출해서 보조 역할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야... 생각외로 이게 오히려 더 쓸만하더군요.

 

통로가 한 줄로 되어 있어서 괜히 뛰어들었다 집중포화 당하는 맵에서는 힘들긴 합니다만,

 

시가지 맵 같은 짧게 우회할 만한 경로가 있는 맵에선 꽤나 좋더라고요.

 

기동성 둔하다곤 해도 중형 중에서나 그렇지 헤비랑 비교할 바는 아니고, 관통력 공격력 부족도 측면을 노려서

 

보조 역할에 충실하면 그리 문제가 안 되고 말이죠.

 

게다가 이때다 싶으면 뛰어들어서 독일의 보조 무기인 충각까지 활용해주면 아주 굿입니다.

 

타국은 설령 헤비라 해도 이오공보다 무거운 놈은 잘 없다구요? 스킬 박치기왕까지 찍어둬서 더 좋네요.

 

물론 장갑도 어디가지 않아서, 8티어 헤비 정도 상대라면 티타임이나 역티로 탱킹도 무난하고요.

 

덕분에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어제 오늘은 스스로 나름대로 활약했다고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일단 최종포 업그레이드까지는 계속 이렇게 헤비라인 보조 쪽으로 가닥을 잡고 해봐야겠어요.

 

대신 오로지 정면 대치만 가능한 저격맵 같은게 걸리면 여전히 끔찍하네요...

 

 

 

Lv81 더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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