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도PoDo입니다.
마지막으로 티거2리뷰글을 쓰고
월탱을 한 2달정도 안 하다가
최근에 친구가 소대하자고 해서
"잠깐만 해볼까...?" 하다가
다시 월탱의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허허..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전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독일군 전차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판터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그 판터를 한번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1. 외양
월탱을 시작하고 판터를 처음 뽑으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티어에서 사용하던 7.5cm 70구경장포에 판터 G형 포탑을 탑제하고 있습니다.
스톡상태의 판터를 풀업하면 이렇게 됩니다.
7.5cm 100구경장 포에, 1945년 4월부터 생산을 들어가기로 했던
판터 F형의 슈말투름 포탑을 탑제하고 있죠.
2. 스펙비교
전체적인 스펙입니다.
(아래의 링크는 Tanks.gg라는 사이트인데요. 전차들의 스펙을 비교할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동티어 중형전차들을 전부 비교할 수는 없어서
쟁쟁하다 싶은 차량들로만 뽑아서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출처:http://forum.worldoftanks.eu/index.php?/topic/444634-wg-cant-we-can-rid-of-the-comical-gun-yet-panther-w-l100-e-50-wl100/)
이제 장단점을 나열해 볼 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좀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장점
1.높은 일반탄 관통력
2. 7티 미듐 5위의 높은 DPM과 빠른 재장전
3. 1300이라는 높은 체력
4. 높은 주포 명중률과 신뢰도
5. 7티어 미듐중에서 그나마 쓸만한 전면방호력
6. 잘 나가기는 하지만 내구도 자제는 높은 부품들
7. 낮은 포탑 투영면적과 수치자체는 높은 포방패
8. 동티어 차량들보다 살짝 높은 궤도 장갑수치와
측면 사이드스커트의 존제
9. 380m라는 준수한 시야범위
단점
1. 중전차 저리가라 할 정도의 큰 덩치와
그로 인한 낮은 위장력
2. 전면 하부 변속기로 인한 엔진판정
3. 느려터진 선회력
4. 넓은 궤도에 비해 구린 지형저항
5. 살짝 아쉬운 부앙각
6. 살짝 높다싶은 포탑 선회시 포분산도 증가율
7. 잘 나가는 탄약고(측면을 따라 넓직하게 분포해
있으며 측면이 얇기 때문에 잘 나감..)
8. 골탱인 T26E3 다음으로 낮은 단발데미지
9. 상당히 좁은 포방패
대략 이정도 쯤 되지 싶습니다.
스펙을 보시고 어떻게 타야 될지 감이 오신 분들도 있으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타면 될것 같으세요?
2-.) 저격
-낮은 알파데미지, 높은 DPM..저격에 최적화..?
(판터의 조준경인 T.Z.F 12)
그렇죠. 저격이죠.
판터에는 꼭 보면 구경별로 페이퍼플렌으로
하나씩은 있는 독일의 장신포 중 75mm버전인 7.5cm KwK42 L/100이 달려있습니다.
(말 나온 김에 하는 소리인데, 블로그 서이분이 올리신 글 보니까 88/130도 있더라구요.
대전차포인데 분리해서 들고 다니다가 합체해서 쏜다나 뭐라나..;)
75/100을 탑제한 판터는
주포 분산도가 0.31로 낮고, 관통력이 높으며 DPM을 버프먹은 이후로는
게임 내 5위에 해당되며 재장전 시간을 3.5초 정도 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시야가 380m로 7티어 미듐중에서는 높은 축에 속하며,
나쁘지 않은 전면 방호력과 좁은 포탑 투영면적은
교전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터는 넓은 시야범위를 활용한
장거리 교전을 벌일 때 비로소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명색이 "MBT의 개념을 제시한 차량"이니 만큼
교본대로의 미듐플레이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흔히들 '중형전차의 표본'이라 불리는
소련, 영국 중형전차들 처럼 여러가지 용도로 굴리는데는 애로사항이 적잖게 있습니다.
그게 왜 어려운지 한번 설명해 볼게요..
2-2. 짤짤이
-DPM 살려가며 짤짤이 치려면 움직일 시간 길어야 1.5초..
(워게이밍의 판터 월페이퍼)
속칭 '짤짤이'라고 하죠?
미듐들이 엄페물 하나 끼고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탄 빠지면 나가서 쏘는거 말이에요.
얘는 그게 좀 어려워요.
왜 그런지 먼저 판터의 형상을 통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젊을때의 하인츠 구데리안)
'전차의 아버지' 라고도 불리는 하인츠 구데리안 장군님이 정하신
전차 설계의 기본 방침에 따르면 전차 내부는 5명의 승무원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부가 충분히 넓어야 한데요.
근데 그러려면 전차 자체의 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죠.
게다가 판터는 전형적인 독일전차 답게
변속기-포탑-엔진순으로 설계가 되어 있어서
포탑이 중앙에 있어요.
(Tanks.gg에서 판터의 관통 모델을 본 모습)
그래서 그런지 우리의 판터는 독일 전차답게 덩치가 커요.
또 판터는 저~기 맨 위에 붙여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마는
추중비가 15로 미듐치고는 좀 구려요. 게다가 지형저항도 좀 구려서
발차력이 썩 좋지가 않아요.
(구글에서 무로방카 중전라인 사진 찾다가 유형권님이 전에 플레이 하신 영상이 있길레
그러려면 무로방카 중전라인처럼 차체 측면과 포탑을 어느정도 가릴 만한 엄페물을 찾아야 해요.
그러면 일단 덩치큰 차체문제를 해결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발차력 문제와 함께,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어요.
판터를 타 보신 분들은 판터로 짤짤이를 할 때
어쩨 항상 초탄은 잘 맞는데 차탄은
삑사리가 자주 나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이 수치를 보시면 짐작이 오실건데요.
판터는 다른 7티어 중형전차들 처럼 포를 쏘는 순간 조준원이
최대로 벌어져요.
그리고 판터는 장전이 빠르지만, 대신 단발데미지가 약해요.
판터의 재장전 시간은 (이큅없이 승무원 숙련도 100%에서) 3.84초 정도에요.
그리고 조준시간은 2.21초죠. 더군다나 판터는 수직안정기를 달 수가 없고,
기동시 조준원 분산도 증가율이 0.17로 중간정도 밖에 안 되요.
쉽게말해서 조금 움직이다가 서서 2.21초라는 시간동안
조준을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러면 단순히 계산해서 에임을 다 조인 다음에 쏜다는 가정 하에
포탄을 쏜 다음 탄을 피하기 위해 움직일 시간이 3.84-2.21 = 1.64초
정도 밖에 안 되요.
여러분이 혼연의 컨트롤을 발휘해서 조금씩 움직여 가면서
조준원도 조이고, 상대의 탄도 피하면서 DPM까지 살리려면
"이쯤 조이면 탄이 명중하겠다" 라는 감을 익히셔야 하고,
감각을 익히더라도 단발데미지가 낮은 차량 특성상
노출시간이 다른 차량에 비해서 더 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짤짤이 난이도와 위험부담은 다른 차량의 배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차라리 짤짤이를 하시기 보다는 상대의 탄이 빠지면
상대가 다음 탄을 쏠 때 까지 2~3발 정도 쏘고 빼는게 좋아요.
트렉을 끊어서 상대가 서 있게 하면 상대가 숨는걸 막고,
움직이는 적을 조준하느라 조준원이 벌어지는 것 도 막을 수 있죠.
2-3. 접근전
-큰 덩치, 느린 선회, 약한 측면..한순간에 샌드백으로...
7티어 미듐간의 1대1 근거리교전이라면 왠만해서는
판터로 다른 7티어 중형전차를 잡을 수 있을겁니다.
피통도 높은게 DPM도 높고, 관통력도 높아서 쏘는 족족 다 뚫을 수 있는데다
방어력도 나쁘지 않아서 90~105mm계열 포 달린 미듐들 상대로는
어느정도 튕겨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명이서 하는 난전이라면 상황이 좀 다릅니다.
선회가 느리기 때문에 1대1 교전에서 보다
측면을 내 주기 쉽고, 측면이 얇으면서 앞쪽에 탄약고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탄약고가 나가서 화력을
살리기 힘듧니다.
후반가서 길가다가 만난 적군하고 1대1 교전을 벌이는게 아닌이상
근거리 교전은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3. 결론
-시야플레이 위주로..후반까지 살아 남으면 앞에 나가서 교전..
(출처"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5/2017031501129.html)
종합해 보자면, 판터는 단발데미지가 낮고, 측면 방호력이 약하며,
기동력이 부족한 대신,
DPM이 높고, 관통력과 주포 명중률이 높으며,
체력이 약간 더 높고, 시야범위가 넓습니다.
그러면 어떤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할 까요?
3-1. 시야범위를 활용한 저격플레이를 한다.
( 출처: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pn=2&num=5048)
아까 말씀드린데로 판터는 1대1 교전 자체는 강하지만
여럿이서 하는 난전에서는 약하다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7탑방 357전투가 아닌 다음에야)
다들 체력도 빵빵하고 수도 많은 초반에 라인전을 벌이는 건 무리입니다.
판터는 초반에는 프로호프카 맵의 언덕 위 처럼 시야범위를 활용한
저격이 가능한 곳으로 이동하여 저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터는 정차한 상태에서 저격을 할 때 비로소 DPM을 제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좀 지루하더라도 한번 노출된 적을 물면 딜을 나쁘지 않게 챙길 수 있습니다.
판터는 위장력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수풀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5m 이격샷이라고들 하지요?
월탱에서는 포를 발사한 직후 반경 15m이내의 수풀들은
위장력 추가 효과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나온게 15m 이격샷입니다.
상대 전차가 하얀색 태두리만 보일 때 까지 뒤로 뺀 다음
포를 쏘면 수풀의 위장력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저격에 활용한다면, 좀 더 가까운 곳에서도 들키지 않고
저격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3-2. 밀릴것 같으면 앞으로 나가서 도와줘라
(출처: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648417)
중반쯤 되면 아군도 적군도 피가 어느정도 까여 있을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초반부터 저격을 하면서 들키지 않고 고스란피
내구도 1300을 남겨두었다면, 앞으로 나아가(또는 라인을 바꾸어)
아군 옆에서 같이 라인전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근거리 교전에서는 단발교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판터는 왠만한 7티어 미듐들 보다 장전이 더 빠릅니다.
한대를 맞아주는 대신 두대, 세대를 때린다는 생각으로
라인전을 하신다면 플레이는 좀 어렵겠지만 라인전 자체는
수월하게 풀릴 것입니다.
3-3) 시간을 끌고 싶으면 궤도를
(출처: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95663&site=wot)
만약 아군이 기점을 하고 있다던가, 아군이 반대편 라인을 밀고 있다던가.
이런 상황처럼 시간을 끌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팀이 우리쪽으로 오고 있는데다 체력까지 빵빵하다면
트렉을 끊으세요.
판터는 말씀드렸다 싶히 장전이 3.84초 정도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대의 전차들을 묶어둘 수 있어요.
우리팀원들이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팀 피를 많이 깎아둬서
상대팀이 근접해 오기 전에 다 때려잡거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면
그냥 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판터는 포 구경이 7.5cm로 철갑탄이 부품에 가하는 피해량이
높지가 않기 때문에 트렉을 한번에 끊고 싶으시다면(입사각이 잘 안 나와서
트렉만 끊기고 피해를 입힐 수 없다면) 고폭탄을 사용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래봐야 소구경 고폭이라
철갑이나 고폭이나 거기서 거기인 만큼 썩 추천할게 못 되기는 합니다.
4. 이큅, 승무원 스킬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세팅은 2가지가 있어요.
1. 장전기 주포구동장치 코팅광학장비
-가장 무난한 세팅이에요. 시야를 활용할 수 있으면서
움직이다 벌어진 조준원을 빨리 조일 수 있으니
중거리 지원용으로는 이 세팅이 좋아요.
2. 장전기 쌍안경 환풍기
-놀방에서 만나 제게 판터 팁을 준 탱저씨가
이 세팅으로 화증 3줄을 다셧다고 하시던데요.
철저한 시야플레이를 하실거면 이 세팅이 가장 좋아요.
환풍기가 조준원 분산도와 주포 분산도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7탑방 357 전투 한정이기는 하지만 라인전 할 때 가장 쓸모있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승무원 스킬은..솔직히 말해서 제가 아직은 어떤건 먼저 가야되는지 알 만큼
내공이 쌓인건 아니라서 뭘 먼저 가야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네요.
다른 중형전차들 하는 것 처럼 육감, 상황인식,
조준향상, 안전운행, 적제함 강화는 꼭 찍으시는걸 추천합니다.
5. 자잘한 팁
아까전에 말한 그 탱저씨가 알려준 방법인데요.
저격을 할 때 이런식으로 차체를 돌리고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어차피 맞으면 뚤리는거 이렇게 차체를 돌린 상태에서 저격을 하면
도망갈 때 차체를 돌리느라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바로 도망갈 수 있으니까요.
티타임을 줄 때는 이런식으로 티타임을 주시는게 좋아요.
최대한 각을 많이 줘서 도탄을 낸다는 생각으로 티타임을 주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뜬금도탄 정도는 뜰거에요.
그리고 티타임을 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어차피 줘 봐야 잘 튕기는 건 아니고
노출면적을 줄이는 게 주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티타임을 줘 봐야 7탑방 357전추가 아닌 다음에야
뜬금도탄 제외하면 티타임이나 역티타임이나 그렇게 기대할 만한게
못됩니다.
그래도 제가 티타임을 주라는 이유는
첫째는 좀 덜 노출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어쩌다 한번씩 도탄이 나기에 생존에 좀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장갑 믿고 타라고 티타임을 주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아까 보여드린 이 사진에 나온 지형처럼
산자락 같이 측면과 궤도를 가릴수 있는 지형을 활용하여
포탑만 내놓고 싸울수 있는 지형을 찾아다니는 것도 생존에 도움이 되요.
거리를 벌릴수 있다면 더 좋구요.
6. 화증 딸 때 이야기
사실 저는 올해 초, 그러니까 한 2월쯤에 판터 화증 2줄을 딸 뻔 한적이 있었습니다.
84.76%까지 갔던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놀방에 들어가서 조금 있으면 화증2줄 단다고 아는사람한테
떠들고 다녔죠.
"설마 미끄러지고 그러지는 않겠지...?"하면서
2줄까지의 마지막 판을 시작했는데요.
아직도 똑똑하게 기억납니다.
웨스트필드 9탑 남팀...
울팀 T-54는 해비라인 갔다 초장부터 차고로 가버렸구요..
울팀은 미듐라인에 저 하고 T69인데
상대팀은 9센츄에 T-44, Comet이더라구요..
우리 둘 밖에 없는거 밀리면 지는거니까 억지로 억지로 버텼는데..
상대 9센츄가 엑셀이어서..적팀이 중형라인 중간의 언덕하고 수풀 있는
그곳을 먹어버렸기에..맵 중앙을 상대 구축들이 먹어버려서
뒤로 빼기도 난감한 상황이라..
그대로 털렸습니다..
84.41, 83.9, 83.57..그 판 이후로 쭉 미끄러 졋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친구랑 소대를 하면서 84.9까지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2줄까지의 마지막 판을 돌렸습니다.
(출처: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444&l=826)
그런데...요번에 화증 2줄작 마지막 판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이 판이
또 웨스트필드 9탑 북팀에
상대 탑미듐 9센츄인 판이 걸린겁니다..
겜 시작하면서 제가 어떤 기분이었겠어요..?
딜은 한 1500하고 차고갔는데..
가면서
"아..또 미끄러졌구나.."
싶더라구요.
뭐 다행이 화증수치가 0.2%정도만 까였고
그 다음판에 2줄을 달았습니다.
아마 월탱 끊기 전까지는
이 에피소드를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7. 전적
8. 마무리
결론을 내려보자면 판터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하고
초반보다는 후반에 강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어요.
관건은 여러분이 후반까지 체력을 얼마나 남기느냐에요.
제 팁들이 여러분이 판터를 타면서 후반까지 살아남아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이쯤해서 글을 마무리 할까 싶어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