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즈그림
블자가 첫빠따로 불러냄
그럼 나머지 셋으로 가능할 만한 인물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이 넷이 종족이 다 다르지 않을까 생각됨.
다양한 종족의 용사들이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 죽음과 저주를 초월한 채 살아난다는 게
비장미도 있고 보기 좋으니.
그러므로 제가 생각하는 나머지 3인방은
2. 제왕 타우릿산
코스아즈의 대타라면 역시 드웦이죠
일단 아내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죽음에서 돌아오다! 라고 하면 일단 극적으로 보기가 좋음
개인의 무용을 보면 타우릿산도 윈저 가문의 보물 무쇠폭군을 휘두르면서 바리안과도 싸웠으니
4기사단에 못 넣어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5턴 동전릿산 6턴 박붐이 가능해짐
아내가 사제 남편이 죽기라면 강렬한 대비가 되어 드라마틱하게 보임.
가장 중요한 건 검은무쇠 드워프들 특성상 자기네들 왕을 살려내서 죽기로 만든다고
그렇게 도덕적으로 빼액거리며 반대할 위인들이 아님.
3. 장군 레이븐크레스트
이번 군단 검은까마귀 성채 막넴으로 등장하는 고대의 전쟁 당시의 영웅.
굴단의 마법으로 영혼들이 불려나와서 성채를 지키기 위해 막넴으로 등장한다고 함.
일단 검은까마귀 성채 인던과 연결시켜서 퀘스트를 짜기가 수월함.
영혼으로 다시 불려와 안식을 잃은 레이븐크레스트에게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싸워달라
이런 식의 전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함.
이미 굴단이 한 번 욕보였으니 레이븐크레스트 개인도 강령술로 살아나 싸운다는 생각에 저항감이 덜할 것이고
티란데 퓨리온 일리단 마이에브 제로드 같은 그 당시 사람들도 자기들 상사였던 레이븐크레스트가
내가 싸우겠다는데 니들이 왜 ㅈㄹ들이냐 하면 어쩔 수 없이 그럼 그러시죠 할 수 밖에 없음
4. 솔직히 이 마지막 한 명이 누가 제일 좋을지 가장 고민했는데, 역시 4기사단 특성상 인간이 필요하긴 함
나즈그림이 등장했으니 테일러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긴 한데
테일러는 드군 주둔지에서 각 종족에서 엄선된 24명의 여자 추종자들과 ㅆ..가 아닌 열심히 일하고 있을 뿐더러
확장팩 나오자마자 지난 확장팩 지역 가서 테일러를 데려오세요 하는 것도 뭔가 모양이 안 빠짐.
무엇보다 내가 그 자유다! 가 된 드레노어에 또 가기가 싫음
4기사단에 블라미우스 포지션을 잇는 홍일점이 하나 필요하긴 하니 마지막 자리는 인여캐가 맡는 게 가장 나은 선택 같고
죽박이 될 능력과 짬이 있는 인여캐가 누가 있느냐... 하면 일단 떠오르는 게 릴리안 보스. 는 돚거라네요
릴리안 보스가 블라미우스의 힘을 손에 넣는다는 전개도 가능하지만 잘 가 - ! 릴리안 - !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화이트메인이나 아벤디스 같은 붉은십자군 출신 여자간부들이 먼저 떠오르는데
일단 붉은십자군 아가씨들이라면 악마랑 싸워야 한다 일어나라 했을 때 싫어 나 잘꼬양 이럴 년은 없고
특히 아벤디스는 직접 말가니스에 낚여 엿먹은 경험이 있는 만큼 악마새끼들 다쮸거써 하면서 기꺼이 살아날거임.
게다가 아벤디스 죽기부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리분시절부터 버로우 탄 말가니스 스토리라인까지 마무리 가능.
타인의 반대도.... 설마 붉은십자군 아가씨들 살려냈다고 빼액거리는 씹선비들은 아제로스에 없을 거라 믿음.
이렇게 나즈그림, 타우릿산, 레이븐크레스트, 아벤디스(or 릴리안 보스)로 신 4기사단을 만들면
리더 포지션 - 모그레인(리븐데어)는 나즈그림
선비 포지션 - 젤리에크는 레이븐크레스트
드웦 포지선 - 코스아즈는 타우릿산
홍일점 - 블라미우스는 아벤디스(or 릴리안 보스)
이렇게 완벽한 계승이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