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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금 스토리를 좀 이상하게 짜고있는건 맞습니다.

아이콘 그리폰
댓글: 53 개
조회: 6497
추천: 36
2017-10-30 02:15:38
 이게 미국 매체들에서 유독 드러나는 문제점인데

캐릭터가 인기가 좀 없을것 "같거나" 자신들이 정해둔 전개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면

그냥 얄짤없이 바로 다음컷이나 씬에서 죽여버리거나 갈아버립니다.

그 캐릭터들이 그동안 무엇을 쌓아왔건 뭘 이뤄왔건 정말 좃도 상관없이요


개연성 다씹어먹더라도 나는 이 캐릭터를 반드시 치워야만 하겠다하는 광기까지 느껴질정도로 가차없습니다.

이게 수익성을 중요시하는 미국회사들의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풍자만화인 심슨에서도 미국에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마스코트를 

팬들이 걔를 얼마나 아끼건, 그동안 든 정이나 쌓아놓은 어떤 전통이 있건 

정말 쓰레기처럼 갈아치워버리는 이야기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관에서 미국 재난영화를 하나 본적 있었는데 

이혼한 주인공 남편과 마누라의 해피엔딩에 방해될것같은 두번째 남편을

정말 개연성 다씹어먹고 톱니바퀴에 갈아버리는걸보고 친구랑 엄청나게 웃은적이 있습니다.

진짜 캐릭터를 어떻게 저딴식으로 그냥 쓰레기통에 쳐넣듯이 갈아버릴수있는지하고 말이죠

근데 그게 와우에서 현실로 다가오니까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고



제가 얼라이언스 유저인데도 가로쉬랑 볼진 쓰레기통에 쳐박은건 아직도 분이 안풀릴정도로 용서가 안됩니다.

그래도 몇년동안 치고박고한 적대진영 거물인데 시네마틱에서 뭐 할것같이 폼잡던놈이 일반퀘 분쇄기에 쳐돌아갔고요

볼진은 드디어 오랜만에 얼라이언스에 라이벌다운 라이벌 나오는거임?하면서 두근두근했는데

죽창쳐맞고 죽는거보고 이새끼들이 드디어 돌아버렸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 수많은 사제들하고 주술사들이 그거하나 해독못하는게 말이나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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