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실바나스는 잘잘못의 문제가 아님

스토리텔링 그 자체가 잘못되어있음.

자기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들었다, 이적행위를 일삼았다, 이전에는 졸열한 모습만 보여주다 이제야 

호드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들의 오류는 실바나스가 비도덕적, 비상식적 이런 잘잘못을 따져야 하는게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부실함에 따져야함.

우리는 군단에서 실바(와 그메) 가 스톰하임에서 서로 으르렁대면서 싸운것 외에는

그녀의 행적을 본적도 없으며, 뭘 하건지, 뭘 하려하는건지 인게임에서 전혀 알수가 없었음

소설로도 뭔가 공개된것이 없음

좋은 예로 일리단은 게임진행과 소설을 통하여 

그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위해 희생했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것을 설명해주었음.

덕분에 일리단은 아서스보다 더 잘 만들어진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함.

A4용지에 빼곡히 설명해놓았는데 절반 이상이 구멍이 숭숭 뚫리고 찢어졌다고 생각해보셈

한정적인 내용을 보며 추측이나 할수밖에 없잖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