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공허엘프관련 설정.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냥 떠올랐던것들 써보는것 뿐이니 추가해볼것 있으면 댓글로 써주세요

1. 블러드엘프 출신인가?

-- 아닐 수도 있다.

동부 역병지대에 보면 쿠엘다니스 오두막이라고 있습니다.

정황상 과거 순찰대원들이 주력으로 보이는 하이엘프 집단들이었는데,

어느 순간 뒤틀린 엘프로 변해버렸죠.

아마 이들이 무슨 이유로 인하여 공허에 물들어버리고,

이걸 알레리아가 정화시킨다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러드엘프들은 항상 인력난에 시달린다는 설정이라

실버문의 뒤틀린 엘프들이 정회된다면 순순히 저버릴거같진 않거든요.

2. 과연 공개된 룩 그대로인가?

전 아닐꺼라 봅니다. 아직 알파버젼인데다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종족 외형이 단순 창백한 블엘일리는 없겠죠.

뭔가 이펙트를 주겠죠.

3. 설정상 오류가 있는가?

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이미 뒤틀린 존재들(뒤틀린 드레나이, 뒤틀린 엘프, 뒤틀린 오크)들은 공허에 이끌리는것으로 많이 묘사됩니다.

사실 드군때 썰을 좀더 풀었어야 했는데 초갈이 너무 급하게 퇴장한 감이 없지않습니다.

아마 이번에 공허엘프 썰이 나오면서 관련설정이 더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사실 로데론 지역은 생각보다 공허와 연이 많은 지역입니다.

유물퀘에서 볼수있는 봉인된 존재가 한가지 떡밥이긴 합니다만.

그 존재만이 그 지역에 봉인된 고대신 관련 존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아니면 어떻게든 빠져나온 그 존재가 뒤틀린 엘프들에 영향을 끼쳤다고 봐도 되구요.

사실 전 트롤들이 있는 곳은 항상 고대신의 존재를 의심해야 한다고 보는데,

의외로 고대 트롤들은 검은 제국의 잔재들과의 충돌이 꽤 잦았단 말이죠?

그중의 한 예가 이번 잔달라의 타락인데. 

저는 트롤들의 거대 건축물은 단순한 거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고대신의 잔재들을 봉인하는 건축물이 아닌가..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뭐 한국의 고인돌도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오지 말고 저승에서 사시라고 돌로 눌러버리는 거라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