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에서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이 공개되엇습니다
군단에서 살게라스를 물리치고 다시 치고받기 시작한 얼라이언스와 호드이야기가 공개된다고 하는 당연한 전개가되었죠
사실 드군때부터 이제 블리자드가 스토리에 과연 신경을 쓰는가에 대한 생각이 계속들다가
수라마르의 장대함에 이은 해변과 아르거스의 날림전개를 보고 괜히 하나무라에 용두사미가 적어진게 아니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죠
납치당하고 풀려난후로 암것도안하는 노루한쌍과 기억도안나는 실바나스와 헬리야의 계약, 장대한 수라마르 스토리에 이은 이렇게 될거면 바리안 볼진 티리온은 왜 죽엇는지 이해가안가는 개날림 부서진해변진행상황과 아르거스 진입하자마자 공기가 된 카드가와 마이에브(사실 얘는 악사풀어준거 말곤 활약한게 없...) 그리고 연대기엔 죽엇다면서 잘살아잇는 판테온과 솔직히 사이다스럽게 죽어서 말이안나왔지 이해가 안가는 제라의 행동 등등...
그럼에도 시네마틱이 공개되니 벅차다는 느낌은 지울 수없죠
이제 블자가 과연 스토리에 개연성을 생각하는지 의문스럽지만 그래도 로데론전투의 진행과정을 한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해봤으니 생각이다를 수도 있고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은 다르나서스가 불타고 그곳에서 실바나스가 모습을드러냈습니다
그리고 호드는 칼림도어를 점령했죠.
그리고 평화주의자로 유명한 안두인은 이번 사건으로 몸소 로데론 점령을 계획 진격하게 됩니다
스트롬가드의 폐허로 얼라이언스가 진격하고(격전지) 세계혼의 정수인 아제라이트를 얻기위한 쟁탈전이 시작됩니다
호드는 라스타칸이 이끄는 잔달라와 결집하고 얼라이언스는 캐서린 프라우드무어가 이끄는 쿨티라스와 연합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공개된 확정 사실이죠
우선 첫번재 실바나스가 불타는 다르나스에 출현햇습니다.
이것에도 과연 실바나스가 맞는냐 고대신이 대격변때처럼 수작부리는것 아니냐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실바나스의 당위성보다도 엄청난 속도로 호드는 다르나서스 화재이후로 칼림도어를 먹어버립니다
사실 한종족의 수도가 불타버리는것은 여파가 크지만 실바나스가 계획을 하지 않았다면 아무리그렇더라도 칼림도어 재패상황이 너무 빠르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이것도 뚜껑을 열어봐야알겠지만 공개정보만으론 너무빠른게 맞습니다.
다르나서스 하이잘 아쉰베일(잿빛골짜끼) 까지는 나엘이 꽉잡고 있는걸로 유명하고 나엘들과 오크의 격전구간은 잿빛골짜기 동부와 아즈샤라의 서부입니다. 오그리마 코앞이죠 사실 계획하지않은 이상 그넓은 칼림도어 재패는 힘듭니다. 게다가 이렇게 금방 세력을 불리지 않앗고 확증이 없는 상황이면 그 안두인린이 움직이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또다른 방향으로 보면실바나스가 가로쉬만큼 호전적이긴하나 방식이 많이 다르고 현재그녀는 볼진에 의해그림자밖으로 나온 상황입니다. 이것은 현재 공개된 소설에서도 실바나스가 직접언급하죠 그녀는 호전적이나 저돌적인 성향은 아니기에 이렇게 눈에 뻔히 보이는 도발을하여 예로데론의 터를 위협받을 구실을 만들진 않앗을겁니다. 얼라이언스 공격에 가장 불리한 곳이 언더시티인 것은 말할 필요도없구요 또한 이것이 직접계획한 일이면 테라모어 마나폭탄과 같이 호드내에서 그녀의 입지가 더욱 줄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가로쉬라는 전래도있을뿐더러 오크이자 전쟁영웅이고 대영웅의 아들이었던 가로쉬보다 지지기반이 약합니다. 불리하게돌아가면 그녀에 대한 쿠데타는 가로쉬보다 더 빠르게 일어날 겁니다.
이렇게 양쪽가능성모두 상당하나 저는 실바나스의 다르나서스 출현은 아마 실바나스가 아닐거라거나 실바나스가 직접 계획한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칼림도어 점렴은 개발자들이 조금 부풀여 말했을 가능성이 크고 정권교체가 매우 불안정하게 이뤄지는 호드가 여기서 더 이상 지도층을 잃어버리면 스토리 캐릭터모두 거위 배가르는 꼴이나기 때문이라 봅니다
두번째로 얼라이언스의 로데론 진격입니다.스톰윈드와 아이언포지에 주둔한 얼라이언스 군대가 진격하는데 가장 문제가되는 부분은 탄돌교각입니다. 하지만 압서 말했듯이 스트롬가드는 얼라이언스가 점령하기에 이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그후 진격로는 3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역병지대를 순회해서 가는 법 - 멀리돌아가는 방식
두번째 은빛소나무숲 - 길니아스의 폐허를 지나 포세이큰의 세력지를 정면돌파하는방식
세번째는 알터렉 폐허입니다
개인적으로 알터렉폐허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알터렉은 2차대전쟁부터 유명한 로데론을 진입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고 현재 이곳에는 호드가 주둔하고 있지않습니다.
쿨티라스의 해군으로 티리스팔숲 북부나 서측에서 진격한다고 예측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개인적인생각으로 이쪽에는 대량의 병력이 정박할 배가 정박할 항다운 곳도 없을 뿐더러 보통 확장팩스토리전개상 이 소격전이후에 쿨 티라스가 합류 할가능성이 크기에 육로 진격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시네마틱상황을 보면 브릴은 이미 얼라이언스 손에 넘어간것같고 칼림도어에 주둔한 오크 트롤 타우렌 군대가 로데론에 도착한 것에비해 가까운 브레리들이 없는 것을 보면 진입로가 차단될가능성이 더 큽니다. 현재 호드 합류로 예정된 나이트본은 블러드엘프의 처지에 공감해 호드에 가입하는것이 확정된 종족인데 이런상황에서 실버문의 수장들이 호드에서 발을 뺄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후 로데론 점령은 국진전상태로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크고 이건 아마 격전이 끝날때까지 계속 대치되리라 예상됩니다
아직 이번 확장팩 메인 캐릭터도 공개되지 않았으니 좀 더 두고 봐야겠지요
격전이 드군부터 망해버린 와우스토리에 활력을 불여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공허엘프부터 망했지만요....
결론
실바나스가 직접 계획하고 다르나서스에 불지른 건 아닐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함
얼라이언스 로데론 진입로는 탄돌교각 스트롬가드 알터렉일 가능성이 큼
블엘은 또 어영부영 뒤통수 칠생각보단 보급로 차단가능성이 현재로선 더 타당함
공허엘프 생각은 하고만든거냐 차라리 오우거랑 멀록이 더 타당하것다
추가
볼진의 유골로 모발의 힘을 되찾은 그린지쟈스
베이로던
베이로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