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산 냥꾼 전당 근처, 지상보행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위치에 주거지가 있고,
'모래발굽' 이라는 높은산 타우렌 npc와
'헤이몬'이라는 트롤 npc가 같이 있는 걸 발견했는데요.
말을 걸어보니 둘 다 모종의 사건에 휘말린 듯 한데요.
그 중 높은산 타우렌은 예전이 좋았다면서
현재 상황에 상당히 골치아파하고 있고,
트롤은 가혹한 진실이니 뭐니..
뭔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는데요;;
역게는 물론이고 아무리 검색해도 이 둘에
대한 단서가 나오질 않네요. 잘아타스의 대사중
타우렌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어쩌면 차기 확장팩에 나올 공허에 대한 떡밥일까요?
일단 이 모래발굽이라는 타우렌이
해골레벨 달고 있는 우두머리 npc인 걸 봐선
절대 평범한 캐릭터가 아닌 것 같긴한 데..
여러분들은 이 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추가
와우헤드에 검색해보니, 군단 출시 당일부터
존재 해왔던 npc들이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헤이몬이라는 트롤이 한 말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네요.
모래발굽이랑 헤이몬에 대해서 각각 검색해봤고,
그 중 모래발굽의 정보창에 댓글이 셋 있었지만,
댓글 내용은 별 거 없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은 '해골레벨? 흥미롭네요' 하는
반응이고, 나름 열심히 해석해봤지만
두 번째 댓글은 냥꾼전당에서부터
저 장소에 도달하는 법, 그리고 세 번째 댓글은
헤멧 캠프 근처의 길을 통해서 가파른 언덕을
걸어서도 올라 갈 수 있다는 정보글인 것 같네요.
...날탈 풀릴대로 풀린 지금은 그냥 날아가도
되겠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도달한 샌더후프의 집
안에는 보물상자 하나(..)가 놓여져 있다고 합니다.
단서를 찾았다고 생각했는 데;; 다시 제자리 걸음이네요..
건진 건 없지만 여러모로 흥미로운 npc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