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제국이니 뭐니 하면서 자부심은 높지만 결국 나엘과 야생신들이 목숨바쳐 아제로스 지킬때
묻어가서 무임승차한 듣보잡 놈들인데 이제와서 뭐 저리 대단한듯이 나오는지 모르겟음.
하다못해 판다리아 황제도 목숨걸고 판다리아 대륙을 지키기라도 했지
한일도 없는 라스타칸 혈족은 그놈의 자부심만 높아서 ㅋㅋ
로아도 스토리에 간섭하면서 비중은 엄청 높던데
막상 로아보다 더 고생한 야생신들은 타락이나 당하는 동네북 신세
그렇다고 강한가? 하면 트롤한테 역으로 당하는 허접들이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로아에 대항해서 야생신들을 얼라도 꺼내야 정답인데
어설프게 호드편애한다고 주술사와 드루이드를 중립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야생신들도 덩달아 중립이 되어버림.
지금까지의 스토리만 봐도 자연을 파괴하고 균형을 파괴하는 존재들은 다 호드인데
나엘 본진이 홀라당 숯덩이가 되어버리는 스토리가 되어도 야생신들 하나도 나서지도 않는 꼬라지를 보니
차라리 덫 밟아서 해골되어버린 레잔이 더 나아보일 지경이네요
얼라에 좀더 비중을 줘서 야생신들도 호드와의 싸움에 힘좀 보태줬으면 좋겠군요
트롤 잡신들은 저렇게 대우해주면서 설정집에 나온 아제로스 토착신들은 왜 대접이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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