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볼바르가 진게 큰 이슈가 될줄은 몰랐네.

볼바르가 개인으로 딱히 강하다는 인상도 없었고 리치왕으로서 힘도 리분때랑은 격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함.

다들 동급으로 생각하는 비교대상, 아서스리치왕이 강한 것은
강력한 아티팩트였던 서리한이 동부왕국과 일리단 병력의 영혼을 먹고 힘이 세졌기 때문인걸로 아는데 실제로 아서스가 동부왕국에서 강력한 왕국들 다 찜쪄먹으면서 생지옥을 만들 때도 투구를 쓰기 전이었고 일리단과 맞다이로 이긴 것도 투구를 쓰기 전이었음
일리단이 얼음왕관 쳐들어올때 부랴부랴 아서스 데려온걸로 보면 리치왕 투구가 맞다이에선 그렇게까지 크게 도움되는 물건은 아닌 걸로 보임. 넬쥴의 영혼은 아서스에게 아서스의 영혼은 유저에게 털렸으니 투구내부의 힘도 많이 약해졌을거고 언데드에 대한 강력한 지배력을 가진 도구정도일 뿐이라 생각됨

볼바르도 강하다 강하다 얘기하지만 실상 강했는진 모르겠음.
분노의 관문에서 강력하게 돌진해서 처리한것은 관문주위의 구울정도였고 리치왕의 정예병력(강력해진 거인애들)과 싸움은 드라노쉬만 연출되고 볼바르는 방패몇번 막는 장면만 나옴.
오리때 볼바르의 스토리상 강력한 묘사가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다방면에 뛰어나고 정의로운 군주라고밖에 생각되지않음. 무력100이 아니라 무력통솔지력내정매력 평균 85정도 되는?

결론적으로 강하지 않은 볼바르가 강하지않은 투구의 힘을 쓴다고 딱히 강해질거 같진않음.

실바나스야 발키르나 지금의 먼치킨스러운 힘 없을때도 완전체 리치왕과 투닥거릴 정도(드라노쉬는 한합에 죽었음)니까 딱히 밸붕이나 그런건 아닌듯.
만약 지금이 아닌 아서스와 서리한의 리치킹이었으면 시야가리는 눈가루 안개가 아니라 혹한의 얼음폭풍으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했을거고 애초에 화살같은 거에 맞지도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