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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칼리아가 포세이큰 지도자가 된것을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드라그노프
댓글: 14 개
조회: 2467
추천: 4
2019-11-07 22:34:51
대충 이런것인듯 싶다.

실바나스가 텔드랏실 태워버리고 전쟁범죄 일으키고 학살을 저지르고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포세이큰 이미지가 심하게 나빠진 마당에, 아무리 지들 마이웨이 성향이 강하고 살아있는 자들에 대한 시샘과 증오가 있는 포세이큰이라고 해도 아제로스 전역에서 공공의 적으로 찍히면 훗날 포세이큰 전체가 몰살당할지도 모르니 '우린 더 이상 실바나스때처럼 날뛰지 않을테니 봐달라'는 측면에서 외부인을 얼굴마담으로 데려올 필요가 있었을거임. 포세이큰 내부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봤자 대외적으로는 '그래봤자 너희들은 달라진게 없는 놈들'이라면서 손가락질만 받을테니까.

그때 때마침 얼굴마담으로 쓸만한 적임자가 나타남. 그게 칼리아 메네실임. 얼라이언스의 맹주인 안두인부터가 칼리아에대해서 우호적이고, 칼리아 본인은 온건하고 이상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유능하지도 않아서(정치적 능력은 오히려 무능함)포세이큰 입장에서는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기 적합한 인물임. 즉 포세이큰은 칼리아를 권좌에 올려주는 대신에 내부 실권은 주지 않은 바지사장으로 둘듯. 

Lv21 드라그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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