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그나저나 탈란지 잊혀진거 같은데요.

일단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휴전하고 한건 다 좋은데

정작 격아에 와서 아버지를 잃은 탈란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네요.

엔피시 대화같은 걸 통해서 한번쯤 언급할만한데 말입니다.

얼라이언스의 다자알로 침공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만큼

현재의 얼호 화해무드에 대해 한마디 언급은 있어야 할텐데요.

아버지의 원수인 얼라와의 휴전이 맘에 안든다든지..

아님 대승적 차원에서 화해를 이해한다든지.. 뭐든 언급이 있어야 정상이지 않을까요?

다자알로전투 이후의 탈란지의 행보로봐서는 딱히 복수에 집착한다거나 하진 않을거 같지만

블리자드가 캐릭터 만들어놓고 걍 잊어버린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글고 담확팩이 어둠땅인데 명색이 브원삼디의 사제인 탈란지도 뭔가 역할이 있을법도 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