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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용군단 확장팩에서 이세라의 마지막 대사가 이해가 잘 안 됐었는데

아이콘 쥬케노스
댓글: 1 개
조회: 2552
추천: 1
2025-03-04 15:04:20








"명심하렴. 모든 시간은 빌려온 것이란다(Remember--all time is borrowed)."

저는 그저 이세라가 말퓨리온을 어둠땅에 대타로 두고, 말 그대로 시간을 빌려다 등장했기 때문에 이만 가야 한다는 대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영어에는 Borrowed time(빌린 시간) 이라는 관용구가 따로 있군요.

사후 잠시 부활한 어머니가 딸에게 '모든 이는(필멸자가 아닌 용의 위상조차도) 결국 최후를 맞으나, 그렇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식으로 덕담을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비록 'Break a leg!(행운을 빌어!) 라는 관용구를 '다리를 부러트려!' 라고 번역한 급으로 의미가 달라지진 않았다만 그래도 많이 아쉬운 번역이네요.

차라리 '모든 시간은 유한한 법이야.' 혹은 '모든 이의 시간은 끝이 있단다.'로 번역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와우저

Lv74 쥬케노스

아제로스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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