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와우 유저가 특별한 업적을 이뤘을때 과하게 칭송을 하는 것 은 외국 유저들이 감성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너드 비율이 높아서 생기는 너드 감성일까요?
한국 에서는 뭔가 게임이 대중적 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무한 경쟁의 사회에 작은 단면 처럼 보여지고 남에 대한 평가에
엄청 박하거나 아예 관심이 없거나 한 것 처럼 보여요
아! 물론 주관적인 생각 일 뿐 입니다 이런 주관적인 생각을
올려서 죄송하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도 궁금해서요
같은 놀이인데 컨셉이나 과몰입을 배척 당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런 것에 혐오감을 느끼는지가 궁금합니다
모르는 사람은 깍아내리고
한국인 종특임
물론 나도 김치맨이라 그럼
대체로 한국유저는 극성이고, 해외유저는 여유롭다?
한국 유저는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고, 토끼공듀 스타일?
해외 유저는 느긋한 플레이 성향, 여러 서브 컨텐츠 와 RP를 많이 즐긴다?
절대 그런 이분법적인 시선으로 지역별 플레이 성향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유저 중에도 여유롭게 탐험하고 와켓몬을 즐기는 유저가 분명히 있고
해외유저 중에도 엄청난 컨텐츠소모 속도를 가진 유저와 쐐기 초고단러들이 있어요
당장 격아 4시즌 쐐기 평균 클리어 단수만 보더라도
아즈샤라 서버의 평균 클리어 단수보다
높은 클리어 단수를 가진 북미, 유럽의 서버가 있었습니다
단지 한와의 전체적인 유저 풀이 북미나 유럽에 비해 굉장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한와는 빡빡하고, 극성이고, 극도의 효율을 추구한다고 느낄 뿐이며
한와의 절대적인 유저수가 북미만큼 많고 해외처럼 RP서버가 존재한다면
틀림없이 작성자 님께서 말씀하신 감성적인 유저들이 많이 보일 겁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지역별 플레이 성향의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절대적인 유저 수의 큰 갭을 고려하지 않은채
한와라고 해서 이렇고, 해외라고 해서 이렇다 하는 것은
전형적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느껴지네요
유저 풀의 몸집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섣부른 비교가 어렵다고 생각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