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용광로 막공 다니며 느낀점..

안녕하세요 드군와서 복귀한 피부좋군 이라는 냥꾼과 날아라숫소 회드 로 노는 유저입니다.

높망 파밍단계에 복귀해서 트라이는 용광로에서 하는 중이라 요즘 다시 재미 느끼면서 하는데..

2주 다니면서 아쉬운 부분 좀 말하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라이트유저라 신화트라이는 안하고있어서 제가 해본 영웅기준으로만 말씀드립니다.

용광로에 재밋는 넴드들이 좀 있죠. 광딸에 심취해서 디피뽕맞는 넴드들이 몇 있습니다.

다르마크/가열로/토가르

전 매 넴드마다 미터기 세부내역 분석하는게 재밌어서 항상 하는 편인데 이게 좀 웃깁니다.

일단 다르마크 를 보면 창이 쌓이면 안된다는건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쌓이면 안되는지조차 모르는 분은..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르마크의 주 공략은 창이 쌓이지 않게 녹이면서 쫄을 잡고 넴드를 패는거죠. 그런데 킬 후 세부 내역을 보면 창딜은 거진 2~3명이 다 하고 나머지는 도트뭍히거나 광칠 때 얻어걸리는 수준밖에 딜을 안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가열로를 보죠. 가열로의 핵심은 정령술사/정령/소환사/산의심장 이죠. 참 재밌는게 여기서 디피7만씩뽑으면서 총딜량 총 디피 1등해놓고 정령술사는 딜량7등8들 하는거 볼 수 있습니다.

토가르는 무장병과 원거리 강철선임포병 녹이는게 공략딜의 핵심이죠. 강철선임포병.. ㅋ 혼자 70%딜한 어마어마한 광경을 보기도 했습니다.

다른 공략이 아닌 딜을 몰아야 하는 공략딜만 말씀드린겁니다.

공략딜을 하는 2~3명의 인원이 광딸칠줄몰라서 안치는거 아닐껍니다. 딜러면 미터기 최상위에 올라가고 싶은 맘은 다 똑같은거 압니다. 하지만 허구뻥딜(특히나 가열로)에 심취해서 보여주기식 미터기딜량에 목숨걸어 정작 중요한 공략딜을 놓쳐서는 안되죠. 공략딜을 하게되면 광치는것보다 딜이 낮아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공략딜을 한 몇몇 딜러가 그 넴드 잡아준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창쌓이면 전멸 / 정령술사 시간내에 못녹이면 전멸 / 공략딜이 안되면 전멸해야하는거 그 공략딜러 몇몇이 그 넴드 잡아준겁니다.

주절주절 말이 너무 많았는데 딜1등은 단일넴드나 듀얼넴드같은 닥딜넴드에서 노리시고.. 적어도 위 세 넴드는 조금 더 공략딜에 신경써서 힐러와 공장에게 사랑받는 개념딜러가 됩시다. 아니면 공장님께서 점사조를 따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나서버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화이팅입니다!

(본인의 공대는 안이렇더라 이런 댓글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 글은 순전히 제 경험에서만 작성한 거라 개념딜러가 많은 공대와 점사조를 정하고 들어가는 공대에는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