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보잇 시즌4

보잇은 칭찬 받기를 좋아한다

 

항상 레이드가 끝나고 후기 또는 남아서 톡을 하면

 

보잇은 꼭 물어본다

 

보잇: 밍경(호칭은 꼭 반말) 오늘 내 탱 어때써? 쩔어써?

 

밍경: 응? 음.. 응 뭐 그렇지

 

보잇: 별로였어???

 

밍경: 응?.. 아니 괜차났어..

 

(보통 이상황쯤 되면 보잇은 칭찬을 해주지 않아서 살짝 뾰로통 해진다)

 

밍경: 아니야 보잇 오늘 잘했어 탱 쩔었어

 

보잇: 죽탱 존~~~내 쉬워 남들은 죽탱 구리다 하는데 죽탱 개사기야

 

밍경: 뭐 네임드에 따라 죽탱 전탱 보기탱 야탱 뭐 다 그때 그때 좋은게 있는거지

 

보잇: 아니야~ 사람들은 죽탱 구리다 하는데 죽탱 개사기야!!

 

 

 

 

이렇듯 레이드가 끈나고 보잇이 자기 어땠냐구 물어보면 쩔었다구 해야 보잇은 기분이 밝아진다

 

간혹 무덤덤하게 대답을 하면 보잇은 목소리가 줄어들으며 자신감을 잃는다.

 

모리님에게 힐러시키다가 딜러로 당근을 주는것처럼 보잇에겐 칭찬의 당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