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본 트위터 화제의 한마디

출처 : http://rede.egloos.com/4087032

 1.

 내 남자친구도 하나 아래야 *･゜ﾟ･*:.｡..｡.:*･'(*ﾟ▽ﾟ*)'･*:.｡. .｡.:*･゜ﾟ･* 차원이.

 2.

 '달이 아름답네요.' = '사랑합니다.'

 '비가 그치지 않네요.' = '조금만 더 옆에 있고 싶습니다.'

 '춥네요.' = '안아주세요.'

 '따뜻하네요.' = '당신이 옆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3.

 트위터조차 패스워드는 최소한 6글자인데, 건축물을 파괴하는 패스워드가 '바루스' 3글자라니. 라퓨타 주민은 보안대책을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해.

 4.

 이웃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개구쟁이가 '넌 대학생이지만, 내가 더 똑똑하다고!'라고 말을 하길래 '호오, 그럼 질문하면 무엇이든 대답할 수 있는 거네?' '그 정도 여유지! 질문해 봐!'라는 대화가 이어지는 중에 '좋아하는 아이는 누구야?'라고 물었더니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투닥투닥 때리기 시작했다.

 5.

 국가에서 예산을 받으면 '어용학자'라고 말하고, 민간에서 예산을 받으면 '유착'이라고 말하며, 내 돈을 써서 연구를 하면 '부자의 도락'이라고 말해서, 돈도 설비도 없이 어떻게 해서든 죽을 각오로 성과를 짜내면 '봐, 예산 따위 필요 없잖아. 다른 연구비도 깎을 수 있어'라는 말을 듣는 슬픔이여.

 6.

 리얼충 지인에게서 '네비게이션에 음성입력으로 <디즈니랜드>라고 말했는데 <푹신푹신 팬티랜드>라고 입력이 되었어. 나를 도대체 어디로 끌고 가려는 거야'라는 보고 문자가 와서 뿜었다.

 7.

 24시간 TV 드라마 엑스트라의 대사.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오타쿠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

 '다음주에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을 봐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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