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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지님 보세요.

비비안이스트
댓글: 8 개
조회: 1197
추천: 6
2013-04-25 11:57:51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리스 정공을 뛰고 있는 장난꾸러깅입니다.

 

도시섭 촌섭으로 나뉘는걸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긴 하지만, 이런 소소한 마찰도 레이드 게시판으로까지 번질 정도인,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망해가는 서버가 되어 가네요.

 

최대한 확대해석의 요지를 피하기 위해 글을 올릴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몇분의 지인실드가 내용을 훼손시키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차후 추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자삭을 하겠습니다.
아니면 게시판 운영자께서  문제가 된다면 그냥 삭제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일단 판다때부터 아이리스 공격대는 10인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도 글쓴이와 비슷한 시점에서 먼저 공대에 가입했고, 현재 25인으로 전환된 체제에서 즐거운 공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분이 상황에 대해 요약을 해주셨지만,

 

1) 아지님의 글의 요점은 공대가 아닌 본인이 현실에 크리가 생기면서 공대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는 시점에 이르렀고,

 

2) 아지님이 주말에만 게임을 즐기고, 주말에 많은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도시섭인 듀로섭으로 이전에서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대해 서운한 감정은 표현했는데,

 

3) 다른 사람들은 안그랬는데, 나한테는 왜 그러느냐 식의 감정이 글을 올린 이유입니다.

 

사실 글을 올릴 것 같다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글을 올리기전에 이런 일이 있다라는 부분을 공대장에게 들었고, 전화 통화를 시도할려고 했고, 전화 받지 않고
잘못을 그냥 글로 적어 남기겠다라고 한 상황을 들었으니까요.

 

아지님이 올린 글을 보고 공대장에게 카톡의 전체 내용이 먼지 물어봤고, 캡쳐된 내용의 전문을 봤습니다.

 

공대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길드라는 틀로 25인을 운영한다는 사항이 힘들만큼

인원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한 사람이라도 보듬어가며, 노력하고자 했던 부분이 훼손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또한 글쓴이가 듀로섭으로 이전에서 주말에만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서운한 감정은 있지만

본인 감정이 상해서 이정도 글을 올린다는게 알고 지내던 사이로서 아쉽습니다.

 

다른 공대원 한분이 상황 설명을 했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25인 시작부터 공대 일정은 2시이면서 12시가 한계인 사람을 델고 간다는게 어떻게보면 잘못된 운영일수도 있지만,

그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모르는 사람은 공대원중에 없을 겁니다.

 

카톡의 전문을 보면, 본인은 자신은 많은 희생을 했으니 갈 때 잘가라고 얘기를 듣고 싶었다는데,

여러 정공을 운영하는 공대장님들의 양해를 구하면, 말그대로 막공이 아닌 이상 정공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면,

공대 운영에 있어 일부의 희생은 당연히 감수하고 가야하는 입장입니다.

 

희생은 계속 언급되지만, 아직도 없었다면 그 당시 어떻게 잡았을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지님의 행동중에서 레이드 시간에 늦지 않게 초대를 받지만, 항상 가장 늦게 소환을 받고,

중간에 1~2분의 시간을 달라는 점, 공략 미숙지, 길드창과 채널창에 지속적인 듀로 얘기를 한 것들에 대해 
저를 포함안 공대원 몇 분이 지속적인 지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공대장은 정말 싫은 소리는 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돌아오는 말은 잘 이야기 해볼게요, 이해해주세요였고, 제 생각이지만, 싫은 소리하면 자존심 많이 상할까봐
정말 같은 실수 공략미숙지 등등 이럴때만 공략 확인 좀 하자란식으로 말하지 남들 앞에서 면박주는건 못봤습니다.

 

템욕심이 없었다고 하지만, 부케에 대한 애착감일 수 있으나 암시장에서 본인이 먹고 싶은 템을 지켜주기도 해봤고,

입찰 시간을 기다려도 봤고, 부케를 운영해야 될 때 레이드에 델고 와서 템을 먹기 위해 주화를 못채웠으니

주화를 좀 채우고 오겠다는 부분에 대해  시간 배려를 해준 상황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본인이 공대에서 안좋게 생각했던 부분을 적었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흥분을 했다고 인정할 만큼 모든 캐릭을 레이드를 즐기고 싶다며

듀로로 간다, 듀로로 갑시다라고 한말에 대해서는 아무 번복이 없고 아쉬웠고

생각해보니 노예로 살은 것 같다는 입장에 대해 공대를 운영했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한마디 안할 수 없을 겁니다.

 

와우 오베때부터 지금까지 어느때는 하드하게 어느때는 라이트하게 즐겨왔지만,
이번과 같은 경우를 보며 공대장이 누차 이야기하던 온라인상의 만남은 한계가 있다는 말을 이번에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인스 종료 시점에 맞춰 정모도 가지고, 그 당시 아지님을 봤고,
처음 참석해본다는 아지님의 말에 어색한 분위기를 공대장이 잘 이끌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기에,
더욱이 이런 선택을 할 줄 몰랐고, 그런 점이 더 아쉽게 다가옵니다.
 

다른 공대분의 글에 언급되지 않은 템룰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외부 인원을 모실 때, 항상 정공 인원에 대한 템 우선룰에 대해 공대장이 얘기를 드려서,

흔쾌히 승낙을 해주신분만 공대를 구성했고, 적어도 정공 인원의 부특템을 밀어줄바에는 오신분에게 템을 드렸고,
일정 종료 상황에서도 같이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고 웃으며 지나갔었습니다.

 

서술이 길었는데 결론은 간단합니다. 그냥 서로 잘못을 지적하는 부분은 이제 접었으면 합니다.

듀로가서 못다했던 레이드 잘하시고, 나중에라도 만났을 때 인사할 수 있는 사이로 화해했으면 합니다.

 

제가 올린 내용에 대해 공대 운영에 대한 지적이나 이런 것들은 언제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질책도 감수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인 실드 중 두분을 알고 있어서 얘기드리고 갑니다.

 

에이그윈 구 사과딸기님

 

아자채널에서 저희 공대 싫어했던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말이죠. 정모를 해보셨을거라고 생각되고, 실제로 정모를 통해 얼굴을 보면, 좀더 친한 사이가 됩니다.

그런데 아지님은 이 상황을 글로 올렸습니다. 지금 글쓴이와 친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정작 한번도 못 보신 사과딸기님에 대해서 항상 좋은 말을 하셨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지님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에이그윈 임운비

 

운비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봤지만, 괜한 말은 사양한다.
프로젝트팀이라니 우리는 적어도 슈프림팀 분들하고 엎치락 뒤치락 할 때가 재미있었다.
비록 온라인 그래픽이긴 하지만 경쟁 관계라는게 재미있지 않던?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19 비비안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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