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 술사셨던 새콤한청사과 님께-데스윙서버 스폰지

안녕하세요 데스윙서버 아기솜스폰지 입니다

저희 서버는 얼라이언스의 인구가 너무 적어서

무작파티로 퀘스트를 완료하려 제가 퀘스트 함께하실 분들을 모시고 대기중이였습니다. 

밤에 초보탱커님과 저 징기님 전사님 이렇게 퀘스트 때문에 파티를 하고

퀘스트 함께 하고 완료하실 힐러님을 파티창으로 모셔보다가 너무 소식이 없어 무작을 신청했습니다

다른 서버 힐러님께서 오셨다가 던전 진입후에 먼저가시고 새콤한청사과 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지루하시고 힘드실까봐 저희가 미리

힐러님 저희 퀘스트하려고 같이 모여서 왔는데요 혹시 힘드시면 가셔도되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사과님께선 함께해보죠 라고 말씀해주신후 저희와 줄아만인가..줄구룹인가..(제가 잘 몰라요 ㅠ  ㅠ)를 함께 돌았습니다

제가 딜이 좋은편도 아니고 한번밖에 경험이 없어서 애드도 내고 실수도 하고 길도 잘 몰라 너무 고생스러우셨을것같습니다

그래도 한마디 불평없이 보스몬스터앞에서는 설명도 해주시고 정말 열씨미 힐 해주셔서 무사히 모든 몬스터 (퀘스트에필요한)다 잡고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전멸도 두번이나 했는데 .. 여유롭게 대수롭지않게 정말 마음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술사님 아이디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게임은 게임일 뿐이지만 게임을 하는 건 저희들이잖아요..

요즘은 다들 빨리끝내는 던전이라고 하는데 저희와 함께 오래걸려서 끝내게 되어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마음편하게 잼있게 퀘스트 마쳤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혹시 또 인연이 되면 무작위던전때 뵈요

오늘 참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 처음써보고 글재주도 별로 없어서 제 마음이 전달이 되었을 지 모르겠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