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파창에서 흑요석10인 3비룡 극딜팟 딜러3명을 구하더군요.
아는사람끼리 7명모이고 3명구하는건가 아니면 헤딩하다가 3명 다시 채우는건가..
하면서 공초를 받았는데 헤딩하던 중였더군요.
누가 교체된건지 모르니 일단 제가 들어간 상황에서 딜러4명만 제몫해주고 있었고
나머지 4명은 탱하고 딜경합 하고 있는데
뭐 거기까진 좋아요, 막판에 최상위 던전도 아니고 이런저런 경험은 하고픈데 많이 고민하다가 손드신분들이라 보이더군요.
헌데 탱하고 딜경합하던 4명중 법사 한명이 유독, 계속 남을 지적하면서 꽤 거슬리게 떠들던데,
별 사람 다있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딜이 아슬아슬해서 물약 두개씩 먹어가며 어찌 잡긴 했네요.
잡고난 후 -----------------
잡템을 주사위 굴려서 흑마 한분이 당첨되고,
녹파템 죽기님이 토큰 자신이 쓰면 안되겠냐 부탁을 했습니다.
토큰이 흑마님 가방에 들어갔는가 확인하는데 꽤 걸렸고
1분여쯤 지나고 죽기님이 다시 부탁을 하는데,
뜬금없이 열심히 떠들던 법사가 자신도 녹파템여서 흑마님한테 토큰 샀다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뭐 상점가 5골 토큰을 얼마주고 샀는지는 모르겠는데 말이죠,
필요한 템이 있으면 필요한 템이 있는 사람들끼리 주사위건 골드건 경합을 해야죠.
귓말로 몰래 골드주고 뒷거래한게 뭐가 그리 당당한건지,
같이했던 사제님이 그런식으로 뒷거래 하는건 잘못된 행동이다 고 지적을 하니
'자신은 좋은 거래를 한거고, 당신은 영 매너없이 말한다' 라고 정말 어이없는 소리를 하기에
저도 한마디 거들었더만,
(이와중에 험한 말이 한번도 오간적이 없고, 다만 서로가 상대의 말,행동등을 각기 다른 이유로 이해 못했을 뿐였죠)
매너없는 사람들이라며 비웃곤 나가서 귓말로 차단했으니 그리 알고있으라 말하시던데
뭐, 덕분에 제가 차단을 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줘서 고맙긴 한데요,
(사실 수많은 레이드 진행을 맡으면서도 단 한명도 차단한 사람이 없는데,
오늘 그 법사님의 언행은 정말 심각하게 차단을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주는게 자신에겐 쓴소리로 들리겠지만, 매너없는게 아니거든요.
뭐 몰라서 그랬던거라면 알려주려고 지적해 준것 였을테고, 쓴소리 들으니 부화가 났는지
영 못알아 듣고 답답한 소리만 하길래,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그렇게 하는건 영 아니다 라고 말해주는데도
자신이 잘했고, 다른사람들이 매너없는거라 우기며 끝까지 당당해하니 캐릭명을 밝히면서 끝내는게 맞겠네요.
님 덕에 죽기님은 상심하고 먼저 파탈했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알려주려던 사제님은 어처구니 없는 당신의 태도를 보며 속상해했고
얼떨결에 거래에 응한 흑마님은 자신이 잘 모르고 한 행동때문이라 자책을 했으며,
제가 오기전부터 한참을 고생했던 공장님 역시 많이 미안해 했습니다.
wintermoon 법사님, 다시는 볼일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