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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놈에 레이드..

zillzu
댓글: 5 개
조회: 591
2012-10-22 07:22:46
후..저는 신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막공이나 정공은 시간과 울렁증 되려 겁부터 먹고 거의 가질 않았습니다

판다가 열리면서 내캐릭이 초라해 보이고 허전해 보여서 이번에는 맘먹고 잘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맘으로 넋두리로 쓴 글에 섭에서 귓이 왔고 부족한 저에게 고정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 그런데 그런 맘은 잠시 온갖 잡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잘할수 있을지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내가 민폐는 아닐지..

길드 과거 정공 뛰어보신분 조언을 듣고보니 해보고 싶은건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기쁜맘으로 고정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첫일정이 지나간 오늘 아침 많은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길공이나 간간히 막공을 가지만 어디가도 한번한 삽질은 거의하지 않고 ..

제실수로 인한 트라이는 최소화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걱정과 고정이라는부담과 잘해야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갖잖게 어줍잖은 어디서 나오는지 알수없는 난 잘하겠지라는 자신감이 실수에 실수 ....

삽질에 삽질 평소에 잘되던 힐과 유틸사용..
이모든게 꼬여만 가더군요..

이와중에도 저는 글로는 죄송하다 하지만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온갖 핑계를 댓던것 같습니다..

이번주 일정은 끝났습니다...4넴 킬이라는..
5넴 트라이도 못해보고..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자기자신의 단점을 알면 고쳐나가면 된다는데 오히려 피하려고만 했던것 같습니다

리셋이 되면 다시 일정이 시작되겠죠..

잡다한생각은 버리고 집중해봐야겠지만..또한번 그런 제 자신을 보게 된다면 고정을 하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기대만큼 상상만큼 고정이라는게 남들보다 상위에 선다는게...레이드가 힘든게 아니고 맘가짐이 중요한거 같네요...

긴글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정 제의 주신 공장님 비롯 징징대는 저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 해주신 탱전님 복술님 감사드립니다

Lv60 zill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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