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성게에서 갑론을박하면서 만든 아디라.....
섭게에는 처음 글을 적는듯.
영검입니다.
나름 오리때부터 노스까지 달리다, 개인적인 사정(직장)으로 한 일년반~이년정도 접었다가 복귀했네요.
막공하시던분들, 그리고 막공장님들, 그리고 많이는 아니지만 함께 뛰던 레이드팀 분들, 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서버에 접속하고 길드동생들(길드라고까지 말하기 머한 4명이 전부인 친목길드입니다.)
하고 아는 지인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감정을 추스리기도 전에
점점 엉망이 되어가는 서버 분위기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제가 십자군 나오고 얼왕 직전에 접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공대분들께 글한줄 남기고 접었더랬죠)
바뀐게 너무 많아서 아직도 많이 헷갈리네요.
이제야 조금씩 예전 감을 찾아가는듯 싶네요.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목처럼 파창때문입니다.
1. 매너를 지킵시다.
여름이라 그런가 매미가 기승을 떠네요. 혹 누군가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채널 자체를 망가트릴려한다면
잘못된 방법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차단처리하기도 힘들정도로.
분명 한두분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욱하는 마음에 그럴수도 있고 재미로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요.
하지만, 간만에 섭게에 와보니 분위기가 장난 아닌.. 이른바 망섭이란 말들이 나오는 상황이지요.
그런데 그런 무분별한 행동은 자기 기분을 풀자고, 재미좀 느끼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아닐지.
새로 케릭만들고 오신분들이 본다 생각해보십시오. 길바닥에 자기 기분풀자고 페인트칠하고
히히덕대는 것과 다를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책임한 행동이란거 본인도 잘아실듯, 그것에 재미를 느끼실수도.
비겁합니다. 차라리 본케까고 하시죠. 당당히 차단 먹여드리겠습니다.
2. Nolst님.
나름 오래봐왔다고 생각합니다. 쟁방서, 그리고 간혹오시던 막공에서. 아프리카로 무얼하시는지 전 잘모릅니다.
이젠 나이도 좀 있고, 그런거 별로 관심없습니다. 어제보니 섭이전하신다고 했지요.
그럼 조용히 사라지세요.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목, 금만 되면 난데없이 영추당하는 멧세지가 채널창에 요란스레 작렬합니다.
하~아 당혹스럽더군요. 저는 아니지만 마치 제가 추방당한듯한 기분.....
이 섭은 이젠 모두가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참가가능한 파티채널조차
이제는 참여의 장벽이 있구나 싶더군요.
안그래도 레이드던전은 가기도 힘들겠다 싶어 부탁 잘안하는 성격이지만 예전에 알던 동생에게
어렵게 구경좀 시켜달라 부탁해볼 정도로 그 장벽이 높게만 여겨지는데.
(불땅이 아니라 저에겐 검날하고 황요도 높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제는 파창까지.
더구나 중요한 건 매미는 영추 안시키신다는거 . ㅎㅎㅎㅎㅎ
초등학교학생도 아니실꺼고 권력은 누리되 책임은 나몰라라?
(제가 님 아디를 불성때부터 압니다. 그전에야 제가 실버문에서 통합되어 왔으니 꽤 오래 알아왔다하겠지요.
불성때부터니 이젠 나이 좀 있으실텐데 많이 유치해보이시네요.)
웃긴 거 아시죠. 저에겐 님이나 매미나입니다. 혹 매미대장이신지? 그럼 왕매미시겠군요.
제가 지난주인가 한번 그랬지요.
그것도 알량한 권력이라고 제멋대로 휘두르시냐고.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하시는 행동은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아전인수격의 행태와 다를바없다 생각하네요.
짜증나고 스트레스 만땅 주는 사람이 당신이란 거 아셨으면 합니다.
어쨋든 실례가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이런저런 조언해준 실버, 글한줄 딸랑 남기고 접은 공대원 오랜만에 접했다고 귓주신 므흣하게님
고맙습니다.
글고 무엇보다 잠수를 지나 익사한 길마 오랫동안 기다려준 정령, 바로, 살렘이.
고맙다......ㅎㅎㅎ
구름속의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