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뒤는 안밝힐게요.. 그럴만한 일은 아닌거 같아서..
검은 사원 팟에서 술사 티6좀 구해보려고 어느 공장님께 귓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초대받기전에 수호자 토큰 입찰자가 없다는거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첨에 4명이서 시작한 팟이 5분뒤쯤 두분이 더 들어오고 연이어 한분이 더 들어와서
7명이 되었습니다..
근데 늦게들어오신 세분중에서 한분이 전사님(이하 B)이시길래 토큰드실거냐고 재차 물어봤죠.
문제는 1넴풀링직전에 일어났습니다..
B님도 토큰 굴리실거니 같이 굴리시라고..
음?? 분명 수호자 토큰은 나 하나뿐인걸 확인하고 초대받았는데 B님도 굴린다고??
짜증분노가 30쯤 찬 상태에서 다시 물어보니 굴려서 하나씩 가져가라는..
아..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 공탈후 귀환하고 보니..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네요..
혹시 지인인가 하는 생각에 다시보니 같은길드사람이더군요..
이름까지 부르는거보니 100%지인이었네요..
그래서 공장님한테 다시 귓을했습니다..
본인 : 수호자 토큰 저 혼자인거 확인하고 초대받은건데 전사님도 입한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공장 : 아 B님이 황요갔다가 늦게 와서 미리 조사를 못했네요..
술사님이 토큰드시러 온다는거 보고나서야 자기도 먹는다고 하네요..
본인 : 그럼 공장님은 B님이 나중에 토큰 손했다는걸 알고서도 진행하려고 하신거에요?
공장 : ㅇㅇ
본인 : 제가 먼저 초대받고 토큰입자 다 확인한 후에 진행된건데 B님한테 그래 너도 굴려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애초에 그럴거면 저 초대 안받았습니다.
이렇게 귓이 오고간 후 한 30초 정도 지나고 나서 공장님이 다시 귓하시더군요
공장 : 전사님 못먹게 했으니까 다시 오세요..
.........
이미 기분은 다 상할대로 상해서 욕나오기 직전인데.. 다시 오라는 저 말을 들으니
짜증이 만땅 올라오더군요..
진짜 누가봐도 길드지인 템 먹여줄려고 먼저 온 저한테는 눈꼽만큼의 배려도 안한건데..
아무리 옛날 레이드 던전에 놀러가는 팟이라지만 좀 생각이라는걸 하고 예의라는걸 갖췄으면 합니다..
뒤늦게 죄송하다 사과해봤자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꼴..
행여 이글 본다면 담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10초만 생각하면 서로 웃을수있는 일을
밤새 서로 짜증나게 되잖아요...
길드지인이라고 모르는 유저 무시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