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지대 8단 모집 팟에 귓 넣고... 진행했습니다.
쫄 잡는 구간, 블러드, 도비터 구간 등등 기초적인 순서 말씀드리고 준비하는데...
나머지 분들은 말씀 나누시는게 아는 분들 같았습니다.
2넴 앞까지 파전없이 무리 없이 진행하였고....
라울 해골찍고 점사 요청 말씀 드렸습니다.
카운트 세고 네임드 공략 시작하는데... 파티원들이 죄다 졸리를 치네요?
라울 쳐달라고 공략 중에 재차 말씀 드리고, 진행했는데.... 점사는 잘 안되었고....
깔끔하진 못하지만 2마리 잡았고....
잡자 마자, 파티 분들이
"라울 치라고 하는 탱은 첨봤다."
"밀리는 라울 못 친다."
라고 단체로 저를 비난 하네요.
저도 밀리 탱이지만 라울 치면서 어글 먹는데는 무리 없거든요.
그래서 "나도 밀리지만 라울 치고 어글먹는데 문제는 없었다." 라고 말씀드릴수밖에 없었습니다.
통안에 파티원들 갖히는거 한번이라도 덜 보려고 라울 점사 말씀드린거구요.
리딩에 문제가 있으면, 시작전에 말씀 주시던가....
헌데 아즈샤라 새경 냥꾼이 저에게 귓말로 욕을 하네요.
본인 지인에게 귓을 할려는게 방사로 잘 못 온거 같습니다.
귓말로 욕을 하는거 보는데 순간 멍해지네요.
3넴 앞까지 그냥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무의식적으로 진행하다가...
그냥 "졸라 하기 싫다." 라고 파창에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귓내용을 모르니, 그냥 의견차이 있는거다 진행해라 라고 하는데.... 일단 진행했습니다.
3넴에서 힐러님 상어에 죽으시고, 파전 나서... 정신 차리고
귓말로 욕하고, 쐐기 끝나고 나면, 파티원들 절 욕할건데... 이걸 해야 되냐고 하니까... 다들 무슨 말이냐고 하시더군요.
다들 자기는 욕한적 없다고, 하는데 새경 냥꾼만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제가 사사게 올린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새경 냥꾼은
"그놈의 사사게에서 보면은" "사사게 글 꼭 올리시구요."
이라고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더군요.
파티원들에게는 미안하다고, 본인 파티원들은 끝까지 챙기시기 전에 올바른 채팅부터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다른 팟에서도 탱으로 문제 없이 진행하는데, 괜히 욕먹고, 지인 감싸기 당하면 다시 게임할 자신이 없습니다.
욕과 비난없고 지인감싸기 없는 와우를 위해서 모자란 글하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