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연이어 올리는 의도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저는 고술한분이 공대에서 잘리면서 인벤에 올라온 내용들외에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든 분의 이해를 바란건 아닙니다.
인벤 사사게라는 게시판이 좋은 말만 듣는 곳은 아니기에,
가만있던 저도 표면위로 올라와 안좋은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은 예상했습니다.
제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표현의 자유 인정합니다.
비방하고 비판하고 다른 생각을 적어주시는 것은 본인에게 주어진 자유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타인의 인격을 모독하며 "병신"이라는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비판글을 적어주신 분이나, 저와 생각이 다른 분을 고소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고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 댓글로 아이디세탁, 신분세탁을 해야하는것 아니냐 말씀하십니다.
ID를 바꿀만큼 그렇게 무섭고, 두려웠다면 글조차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판하는 글들은 달갑게 듣겠습니다.
저는 성인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고,
말그대로 화끈한 사람이며,
한대 맞으면 두대를 돌려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끈질기게 뭔가를 해내려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우레폭격님 건에 대해서는 이미 올린 글로 더이상의 무언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저나 본건과 관련된 관계자들을
"병신"등과 같은 욕설로 모욕하신 20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조치하였습니다.
1. 인벤 본사 방문 및 ID사용제한 요청
-. 인벤 본사 팀장님을 찾아뵙고, 본건의 경위를 상세히 말씀드렸습니다.
-. 병신과 같은 욕설을 쓰신 분들은 표현의 자유를 벗어나 타인을 모독한 분들입니다.
-. 10/25~10/26까지 욕설을 쓰신 20건은 스크린샷을 모아 인벤팀장님 및 본사로 보냈으며,
인벤 본사 판단후 사용제한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 경찰서 방문
-. 10/26 11시경 분당경찰서를 방문하여 수사관님과 함께, 본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차주 화요일까지 악플관련 고소요건을 충족하는 분을 확인하고,
자료를 만들어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 사이버 공간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하는 공간입니다.
-. 비방과 비판의 긍정적인 작용은 저도 인정하는 바이나, 욕설과 인격 모독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 로그는 그사람의 플레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하며, 인격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사생활이 있는지라, 이 이후의 기록을 더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
-. 저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기억하시든 상관없습니다. 비판은 달갑게 감수하겠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아무 생각없이 타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분들에게 일침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