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욜 아침부터 이상한 전탱을 만나 기분을 잡쳐버렸네용..ㅜㅜ
톨다 7단팟이였습니다.. 치명상이라 어느정도 고생즘 하겠다 특히...힐러...ㅎㅎ
그래도 3넴전까진 수월하게 원킬로 쭉쭉~ 나갔죠..
근데 탄약옮기는거에서 이래저래 미스가 나면서.. 몇번 꼴아박았죠. 타이밍이 않좋은것 , 탄약을 미루고 안옮
긴긴것.. 여러가지 원인을 찾을수있죠..@@ 그래도 기분좋게 마무리하려고 암말안했죠...또 마침 탄약 옮기는거에 대해서 마침 전탱이 한마디 하길래.거들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전탱에 말투가 영 거슬렸습니다.
" 아. 좀 상자좀 옮겨요"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말이라도 뉘앙스나 억양에 따라 듣는 사람이
기분이 달라지죠. 특히 채팅으로는 더더욱..
근데.뭐..틀린말 한거 같지는 않으니..걍 넘어가게되쬬..
그렇게 잡고 막넴가는데 전탱이 묻더군요. 윤회있는지 전봘되는지. 근데 답할 시간도 안주고 바로 대답좀 하세요.. 라며 쏘아부치는겁니다.
결론은 다 전멸하기로.. 근데..또 꼬여서 실패;; 결국 대포로 몹 다 잡고..막넴...
여기서도 시클해야되는데 왜 빨리 안죽냐고 파티원에게 쏘아부칩니다. 죽여야 죽지;;; 일부러 도망간것도 아닌데말이죠..
불안불안했는데 파티원이 한마디 했쬬.
닥달좀 하지말라고..일부러 안죽는것도아니고 기분좋게 가자고..그리고 반말하지말라고..
전탱이 대뜸 일방적으로 반말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둘이서 한마디씩 주고받는 바람에 파티 분위기가 냉냉해졌죠.. 그렇게 막넴 트라이... 결국 막넴 대여섯번 트라이후 못잡고 쫑..
죽는사람 계속 죽고. 딜도 부족한거같고... 뭐.암튼. 몇벅 꼴아박고 쫑내기로 했죠.
사실 파티 전체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건 사실이었습니다. 공략숙지가 약간 덜된사람도 있는듯했고..
그런데 전탱이 탱부심을 너무 부리는겁니다. 그리고 사실 미터기를 보고 전탱이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던중이었거든요. 전탱에 딜이 영....그리고 어글이 넘어가기도하고...전탱이 딜이 구린 탱이 아닌데...제가 본캐가 전탱이다보니 더욱더 그부분은 알고있었죠..
그래서 막넴 쫑나고 미터기 상세내역을 봣죠.. 그랬떠니..쩝;;;; 1등이 공.....격........
게다가 템을 보니.. 마부도 안된 부위에...보석도 안박은게 있고... 참...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마 본인이 이글을 보면 바로 보석,마부 하겠죠? ㅎㅎ
쐐기 돌면서 보석마부는 기본아닌가요? 본인은 기본도 안되있으면서 파티원들에게 탱부심부리며 쏘아부치는 걸 보고 다른 분들은 저처럼 기분상하시는일 없으셨으면 해서 공유합니다.
말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합니다. 만약 전탱이 반말하거나 기분나쁜 어투로 말하지않았다면 저도 전탱에 이런 무개념에 대해 이렇게까지 글을 올릴 생각 하지 않았을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