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도롤로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오늘 일반레이드 올킬팟 (올분/1만골)을 갔다왔는데
막넴 라자게스 활이 나왔습니다.
당시 공대에 냥꾼이 저 포함해서 2명이였는데 다른 냥꾼은 이미 라자게스 영웅활을 보유하고 있어
저는 내심 기뻐하면서 1만골 입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적이 갑자기 "2"를 쳤습니다.
저는 그냥 도적분이 유쾌하게 장난을 치는 건줄 알고 그냥 보고있었는데
공장님이 그대로 레이스 진행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 ?? " 라고 반응하니
공장님 말이 여긴 골드팟이니 룩딸이건 뭐건 골드 입찰했으니 문제 없다 레이스 진행하겠다며 하더군요
제가 어둠땅부터 시작해서 사실 골드팟이 이번 시즌이 처음입니다만,
보통 냥꾼들이 활이 필요없다면, 그제서야 룩딸이건 뭐건 입찰하는것이 맞지않나 하는데
주변 공대원들도 "룩딸은 못참지" 이런 반응이였고, 저는 막넴활이 절실해서 결국
26만골까지 레이스를 달리다가 활을 먹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다 싶고 주변 지인분들은 빨래질 당했다, 호구잡혔다등 가만히 있지말라해서
혹여 저 같이 추가적으로 피해보실분 계실까봐
공대장 닉과 도적닉 사사게에 남기려합니다.
공대장 : 나무랑
도적 : 위력
추가)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반응이 폭발적이라 얼떨떨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악수요청하는 이상한 사람도 만나네요
다들 연말 잘보내시고 내년 새해 저같은 일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추가2) 아까 도적님이 글올렸다가 삭제하셨는데 대충 내용이 제가 부캐로 욕을한 우편을 보냈다.
속좁은 사람이다 이런 내용이였는데요. 저는 그런 부캐 없고, 우편도 보낸적이 없습니다.
때마침 지인분께서 이걸보고 업적점수로 찾아본 결과...
업적점수 및 업적 획득 날짜까지 똑같으시네요
진짜로 속좁은건 누구일까요?
결론) 위력님에게 사과 우편을 받았습니다.
사과해주셨으니 저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나무랑, 위력님에게 우편테러나 해당 길드원에게 테러하는건 삼가해주셨으면합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3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