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에서 Boatpeople, Laitier, Wiedemann, 태산이높타하되, 초블구이, Chorodia라는 아이디로 플레이 중인 유저입니다.
여러 캐릭으로 장사 중이어서, 앞부분은 다른 캐릭으로 대화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장사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저는 거래 채널에 광고를 하면서
제작자를 찾는 분들께 귓을 넣어가면서 거래를 합니다.
기다렸다가 답변이 없으시면 다른 분 찾았겠거니 하면서 넘어갑니다.
답변이오면 해당 캐릭으로 접속을 하구요.
물론 여기서 거래가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까지 대화 하고난 후
더 싸게 제안하신 분에게 주문을 맡기는 그 시간동안 저에게 귓을 못하는 것까지도 이해를 한다면,
마찬가지로 저도 거기에 섭섭함을 토로하는 것을 이해받을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거까지 이해를 못받는다 하더라도, 패드립은 이해의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작 만골 이만골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이번 주 처음 장사를 해봤고, 424템 등 통찰을 쓰지 않는 경우는 무료로 만들어주거나
447 장식에 확정을 만골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사하면서도
깎아달라고 요청하신 분들은 대부분 깎아줬습니다.
여러 개 만드신 분들은 추가 할인도 해줬구요.
시즌1, 시즌2 동안 쌓여있던 기상을 처리하는게 재밌었고, 잘 모르시는 분들 친절히 설명해주는게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시뮬 돌려가면서 재료 최적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래가 이미 끝났다고하니
황망해서 미리 말씀해주시면 안 기다리는거 아니냐는 말이, 'ㄴㅇㅁ'라는 소릴 들을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