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로아 하다가 와우 내부전쟁 에서 처음 와우해본 사람입니다.
처음엔 로아처럼 캐릭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여러개를 키웠는데 당장 하나 키우기에도 벅차네요...
현재 재미있게 즐기고 있으며 오늘 드디어 네룹아르 영웅 7넴 까지 잡고 다음 8넴을 목표로 다시 열심히 파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신화역시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어제 한 7시쯤인가 8시쯤 인걸로 기억하는데 부캐로 네룹아르 궁전 일반파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게임은 로그라는 사이트가 있어서(그 기록을 보고 파티원을 뽑더군요.)
아직 겜이 익숙하지 않은 저는 로그가 많이 낮았고 그래서 주로 스트리머 공대 위주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파티가 제목에 적은 스트리머 분의 파티였고 출발전 인스턴스 묶인? 사람을 체크를 안해서 저희 공
대가 피해를 봤다고 하더군요(나중에 무슨 피해인지 몰라 따로 물어봐서 템이 덜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아무튼 중간에 그 묶인 사람을 추방하고 막넴까지 잡아 분배까지 별 탈 없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끝나자마자 네룹아르 궁전 영웅 4넴까지 잡은 캐릭으로 5넴부터 시작하는 파티에 마지막 힐러 자리가
있어서 바로 신청했고 다행히 받아주셔서 5넴을 진행 하게 됐습니다.
5넴을 잡고 6넴도 잡은 다음 드디어 7넴을 첫 마주하게 됐고 열심히 트라이 하면서 틈틈히 계속 공략 영상을 공부
하며 재밌게 하고 있다가 중간에 쉬는시간 한번 더 있었는데 그때 트라이 중간에 공대장님이 말씀하신 스킬이 궁금
했었고 마침 오기전 일반 다녀온 캐릭이 그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이라 중간에 접속해서 스킬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홍시향(사린곰) 이란 사람한테 편지가 와 있더라구요 확인 해보니까 아까 골드 분배를 잘못해 저한테 10만골이 더 들어 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보내 드리려고 가방을 봤는데 골드를 옮겨 놔서 돈이 없더라구요 일단 쉬는 시간도 끝나서 나중에 우편으로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다시 레이드 진행 캐릭으로 접속을 했는데 그 찰나에 귓이 와서 못 보고 레이드 진행 캐릭으로 레이드 끝나고 귓 드리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아무튼 그 후 열심히 트라이해서 결국 7넴까지 잡고 8넴을 트라이를 했습니다.(8넴의 독중첩 벽은 굉장히 높더군요...)
8넴 트라이는 쉬는 시간도 없었습니다 거의 잠깐 틈이나면 영상보고 공부하기 바빴고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 온통 8넴에 초 집중인 상태로 트라이 중이었는데 갑자기 홍시향 이분의 귓말이 왔습니다.
대뜸 자신이 2시간을 기다렸는데 걍 사사게 올리겠다면서요.
좀 당황 했습니다. 그리고선 생각을 해봤습니다. 골드 10만골이 내 실수인지 내가 말을 잘 못 해서 의사 전달을 잘 못했는지.
결론은 분명 당장에 줄 방법이 없어서(로아는 펫시스템에 우편보내기 시스템이 있지만 여기엔 휘슬? 무슨 엔피씨 소환하는 시스템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오늘 알았습니다.) 레이드 끝나고 답변 드리겠다고 확답을 드렸다는 것이고 결국 끝나고 돌려 드렸으나 그 중간 과정에 언쟁이 있었고 계속해서 사사게에 올리시겠다고 협박 하시길래 올리시라고 했는데 안 올리시길래 제가 먼저 올리게 됐습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먹튀 할 까봐 마음 조마조마 하셨겠죠 근데 제 과실보단 먼저 본인 과실이 있으시고 그 과실에 인정 할 생각은 커녕 자신이 피해자인 마냥 역으로 협박 하시는 태도는 대체.. 그리고 십만골이 안 아까우 신것처럼 대인배 마냥 말 해놓곤 사사게 협박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요즘 와우 참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로아역시 레이드 게임으로 8인보다 더 많은 30인 레이드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템도 다 같이 먹는게 아닌 골드 경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신기했습니다.
또 제 딜과 힐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고 경쟁의식 불태우며 성장하는 맛이 정말 맛있었구요.
하지만 한편으론 로아랑 똑같이 아무 팟이나 가면 안되겠다는 것 역시 체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신다길래 안 올라와서 먼저 제 스스로 해명하기 위해 글 올렸습니다.
PS. 와우 사사게 무섭다고 들었어요ㅠ 억울해서 혹시 이상한 소문 날까봐 올린 거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