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스팩타클하게 보냈네요 많은분들이 저의 애환을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위로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힐러 때려치울까 싶은 순간도 많지만 좀 부족한 파티 채워가며 힐로 살려내며 힐러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그 한마디 뽕맛에 못버리고 있습니다
애초에 사과받으려고 글을 쓴 것도 아니고 힐러로 속이 터져서
그렇게 단순하게 볼 게 아니다라는 걸 말하고싶어 글을 썼습니다
위팰님이 겜상에서 채팅할 때도 그렇고 여기 답글 다는 것도 그렇고
맥락을 이해못하는 것같아 중간중간 현타가 왔었습니다
차단 생존기 복술보다 훨씬 밑인데도 ‘나는 차단 다 했고 물약 먹었고 생존기 돌렸는데 왜 힐업이 안됨?’ ‘ 다른 복술이랑 갔을 땐 2상도 했음! ’이러고
다른 딜러들 어떤지 보라고 딜이 너만 있는 게 아니잖아 다른 딜러들도 있잖아 강조할 수 없는게 계속 사과하시던 수도사님이랑 도적님께 미안하고
여전히 맥락과 논리를 이해하지못하는 모습에 공중에 헛발질 하는 것같은 또 다른 답답함을 느끼며 이 평행선을 마무리하려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셔서 속은 후련합니다
위팰을 차단하실 분들은 차단하시고 저 술사는주수리와 hotpinkhot을 차단할 분들은 차단해주세요
그래도 대격변 뉴비로 들어와서 감동받고 가슴 따뜻한 순간이 더 많았음에 감사하며 힐러로 살아가렵니다
모두 즐와하세요~
위대한겟츠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