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보 구르기는 무조건 원하는 방향으로 "변수 없이" "100%" 유도가 가능
2. 외각 / 내각 구르기에서의 선호 조건은 "광물을 먹기 위해 구르는 "횟수"가 가장 적은쪽으로 돔"
3. 동조건의 경우 외각으로 구를지, 내각으로 구를지의 확률은 50 : 50
(다시 말하면 재수없게 깰 상자를 못깨는 상황이 와도 절반의 확률로 트라이 안날리고 속행 가능)
간단하게 말하면 내각 4면 - 이후 외각 4면으로 돌면서 유도하는 택틱이고
중간 한번만 안전장치용으로 잠깐 멈춰서 한바퀴정도 클러치를 걸고 다시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사이페는 그냥 불이 없는 외각으로 개달리면 됩니다.
굉장히 직관적인 방식이라 유도를 아는 사람이라면 딱 한트만 해봐도 바로 이해가 다 되고,
잘 모르겠어도 그냥 따라만 다니면 되는 방식이라 아주 괜찮습니다.
상자 딜 집중이 좋고 뭉쳐있음에도 박치기 횟수를 그리 많이 안봐서 실제 요구힐량도 높지 않습니다.
특공조 편성도 막판 두개정도 빼고는 따로 할 필요가 크게 없습니다.
이 방식으로
그저께 대다수 무경험자인 막공 모아서 1시간 30분만에 먹보 20%보고
어제 마찬가지로 대다수 무경험자인 막공 모아서 4시간 해서 킬했습니다.
보통 개인생존 잘 안되는 분들 있어도 쌩막공으로 모아서 3-4시간 내로 킬 가능합니다.
루트를 정형화시킬 수만 있으면 먹보도 용광로 신화 중에서는
아주 부담없이 즐겁고 재밌게 잡을 수 있는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안정성은 더 높히긴 했는데 쇄포가 3개쯤 있어야 좋습니다.
근데 먹보만 가는 파티는 이후에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별 제한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