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ptr에 접속해서 티어 4셋 테스트 해봤습니다. 치가특유 순서로 18/13/60/4 였습니다. 특성은 아래와 같이 찍었습니다.
제 예상대로 티어 4셋 효과로 20중첩 특화뻥이 적용되고 있는 중에도 따로 스택이 또 쌓입니다. 디테일즈 기준 3분 5타겟 허수아비 친 결과, 4셋 효과로 특화뻥이 적용되는 업타임은 41% 나왔습니다. 티어 스택이랑 각종 쿨기들 계산하지 않고 대강 친 결과임에도 45초마다 돌아오는 부파-어변-대재앙 콤보와 너무 따로 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특성 중에 최대 룬마력 증가를 찍으면 전염병 횟수가 더 늘어나 업타임이 조금이라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는데, 업타임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건 허수를 치면서 꽁죽고가 꽤 자주 터지고 룬마력이 계속 넘쳐서 파멸 깔고 스격 난사를 할 시간이 너무 모자랐습니다. 파멸은 스격 광딜 난사 용도라기보단, 특화 상승 효과 때문에 시전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전염병 시전할 룬마력이 부족할 때 파멸 위에서 스격 한두번씩 쳐주는 용도?
단일도 3분 쳐봤습니다. 여긴 36%의 업타임을 보여주네요. 5타겟 칠 때와 마찬가지로 스택 타이밍 계산 안하고 불 들어오는대로 막 쳤을 때 기준입니다. 단일딜에서도 특화 상승 효과를 받아보려고 파멸을 쿨마다 써봤습니다.
5타겟이나 단일딜이나 대락 3분 기준으로 4셋 티어 효과가 4번 발동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꽁죽고가 운빨로 덜 터지면 3회 발동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티어 4셋 효과 스택과 여러 쿨기들의 타이밍을 계산하지 않고 막 쳐본 결과값입니다. 2차 스탯도 ptr 섭 접속하자마자 티어 암거나 4개 사서 입은 상태라 엉망이었고요.
이런 것들을 감안하고 생각해보면 부죽은 10.1에 나쁘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5에서 4셋 효과로 메인 구울과 내가 강해져서 꾸준딜의 느낌을 어느 정도 준다면, 10.1에서는 특화가 꾸준히 높아져서 부죽 자신의 스킬딜이 강해지는 걸로 꾸준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과 비슷한 느낌의 딜러가 될 거 같아요.
- 3줄 요약
1. 허수 기준 5타겟, 단일타겟 모두 계산 안하고 대충 쳤을 때 티어 4셋 특화뻥 업타임이 약 40% 정도 나옴
(4셋 효과로 특화뻥을 받고 있는 중에도 따로 4셋 스택이 쌓임)
2. 고격 대미지 증가 특성과 최대 룬마력 증가 특성 중 뭘 찍어도 업타임은 비슷
3. 10.0.5 티어셋 효과로 꾸준딜 느낌을 그나마 낼 수 있는 것처럼, 10.1에서도 티어셋 효과로 꾸준딜 느낌을 현재와 비슷하게 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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