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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9.2 에필로그 - 실바나스의 운명에 대한 여러 NPC들의 반응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31 개
조회: 8903
추천: 12
2022-03-30 06:01:21
https://www.wowhead.com/news/9-2-epilogue-sylvanass-judgment-questline-story-spoilers-326536

에필로그 퀘스트라인

간수를 처치한 후 볼바르는 플레이어를 오리보스로 보내 의지의 왕관을 심판관에게 전하고 어둠땅에서 남은 마지막 임무인 실바나스 윈드러너에 대한 심판을 마무리하라고 합니다. 

오리보스에서 우리는 실바나스와 함께 있는 우서를 만납니다. 우서와 함께 실바나스를 심판관의 방으로 인도하는데, 실바나스가 길을 걷는 동안 여러 성약 세력들과 아제로스의 영혼들이 실바나스를 비난합니다.

우서: 오게. 출발하지.
실바르 장인: 넌 우리의 신성한 숲을 더럽혔다!
수습 의식술사: 네가 받아야 할 건 고문뿐이다!
벤티르 귀족: 너의 죄는 가늠할 수도 없구나!
키리안 열망자: 얼마나 많은 영혼을 파멸시킨 거냐?!
오크 영혼: 우린 널 믿었어! 넌 우리 모두를 배신했어!
나이트 엘프 영혼: 내 고향이! 내 가족이! 전부 불타 재가 되었어!
우서: 저들이 찾는 건 정의인가? 아니면 복수인가?
실바나스: 분노와 고통은 그걸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지.



심판관의 방으로 가면 실바나스의 운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몇몇 NPC들이 이곳에 와 있습니다. 알레리아와 베리사 윈드러너, 겐 그레이메인, 바인, 제이나, 안두인, 스랄, 탤리아와 볼바르, 샨드리스, 티란데, 마이에브, 칼리아, 로르테마르 테론과 탈리스라까지요.



심판관 펠라고스에게 말을 걸면 실바나스에 대한 심판이 시작되며 첫 번째 컷신이 재생됩니다.



펠라고스는 실바나스의 심판을 티란데에게 맡기며, 우리는 전이의 고리로 실바나스를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티란데는 평화와 재생 퀘스트에서 자신의 판결을 내립니다. 여기 도착할 때 실바나스는 티란데를 마주하기 전 베리사와 짧은 대화를 나눕니다.

베리사: ... 이제서야,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우린 서로에게 해야 할 말이 많은데...
실바나스: 그래, 자매들이여. 하지만 심판의 시간이다.



티란데가 판결을 내리며 두 번째 시네마틱이 재생되고 9.2 에필로그 퀘스트는 끝이 납니다.



티란데: 밴시의 속죄가 잃어버린 수많은 영혼들을 구하게 될 것이다. 내가 몽환숲에서 그녀를 참살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운명이지.

티란데: 어쩌면 이 때문에 어머니 달께서 나의 손을 막아선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얼)티란데: 도와주어 고맙다, 플레이어. 칼도레이를 치유하고 우리의 미래를 보존하는 일을 시작하기 위해 곧 아제로스로 돌아가야겠다.

(호)티란데: 호드는 내 동족들에게 끔찍한 상처를 안겼다, 플레이어. 넌 나의 신뢰를 결코 얻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일을 바로잡아 준 것에 대해선 감사를 표하마.

퀘스트 이후 NPC 대사

티란데의 심판 퀘스트 중 몇몇 NPC들에게 말을 걸면 대사가 나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누구 편을 들었는지에 따라 실바나스의 대사도 달라지죠.

실바나스 (반란군)

아, 플레이어. 다가올 심판을 마주하기 전에, 너에게 말을 전해야겠구나.

최근에 들어 나는 우리가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되었다. 내가 저지른 일들로 인해 네가 나를 증오하기로 했다면, 그 일로 내가 널 비난할 수는 없겠지.

하나 이건 알아 두어라. 우리는 한때 공동의 대의를 나누었고, 넌 몇 번이고 호드를 향한 너의 헌신을 증명해 보였다.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네가 호드를 지켜나가기를 바라마.

실바나스 (충성파)

플레이어. 심판의 벼랑 위에 섰으니 여기서 마지막 몇 마디를 나누는 게 어울리는구나.

넌 몇 번이고 거듭 내게 충성심을 보여 주었다. 다른 이들이 그로 인해 널 배척할 때조차도. 나 자신의 행동이 그런 헌신을 받을 자격이 없는 때조차도.

어떤 운명이 날 기다릴지는 알 수 없다. 하나 언젠가 내게 믿을 만한 아군이 필요해진다면, 너에게 청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티란데

밴시는 내 동족의 영혼을 찢고 그 안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우리의 고향에 불을 붙이고 수많은 칼도레이를 나락에 보냈지. 

심판관이 어떤 판결을 내리든 결코 균형을 맞출 수는 없다. 그의 말과 행동이 무엇이 되건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이야.

우서

생전의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실버문의 순찰대장을 맡았지. 그때의 실바나스에게 그녀가 언데드가 되어 저지를 악행들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결코 그 말을 믿지 않았을 걸세. 

우리 모두 언젠가는 마음 속에 어둠을 품게 되지. 나 또한 나 자신의 어둠에 굴복할 뻔했네. 내가 아서스에게 저지른 일은 파멸로 향하는 길의 첫걸음이 될 수도 있었어.

그럼에도 이해로부터 연민이 흘러나오고, 연민은 그 어떤 어둠으로부터도 우리를 구할 수 있다네. 그건 우리 모두가 열망해야만 하는 이상이지... 하나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 되네.

제이나

증오는 곧 굴레에요, 플레이어. 너무나도 쉽게 이어져나가는 굴레죠. 그리고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있어 용서란 쉽게 찾아오지 않아요. 

몇 년 전, 전 다른 이들에게 그들의 고충을 뒤로 하고 그 굴레에 끝을 내자고 애원했어요. 지금이 되어서야, 그토록 많은 일이 일어나서야, 제가 요구한 것이 얼마나 막중한 것이었는지 이해되네요.

증오와 죄책감이 저를 괴롭혀 왔습니다. 다른 수많은 이들에게 그러하듯이요. 전 여전히 굴레가 깨질 수 있다고 믿지만, 부단한 노력이...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겠죠. 

안두인

제가 본 것들의 그림자가... 간수가 제게 저지르도록 강제했던 일들이...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제가 풀려나도록 도와주신 부분에 있어선 항상 감사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제 모습으로 간단히 돌아갈 수 있는 척할 수는 없어요. 시간이... 필요하죠.

얼라이언스 - 전 그대에게 더 많은 것을 더 부탁해야만 합니다. 얼라이언스에는 그대의 헌신이 필요할 거예요. 그 어느 때보다 더요.

호드 - 호드가 앞으로의 나날에 있어 그대의 용기에 의지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제로스를 지켜 주세요, 플레이어.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그레이메인 (호드)

자네의 몰락한 대족장이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뉘우치고 있을 거란 생각은 거부하겠다.

내 동족에게 한 짓의 대가는 언제 치를 것인가? 내 아들에게 한 짓은?

자네 또한 책임져야 할 게 많지.

그레이메인 (얼라이언스)

난 밴시가 텔드랏실에 저지른 짓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걸세. 길니아스에 저지른 짓도.

내 아들에게 한 짓도.

<그레이메인이 주먹을 움켜쥡니다.>

하지만 당장은 안두인에게 주의를 돌려야 하네. 자신이 겪은 일로부터 회복하는 데 우리 도움이 필요할 테니.


로르테마르

우리 신도레이에게 고통과 비극은 낯설지 않다오. 난 내 동족들이 학살당하고, 내 왕국이 유린당하고, 내가 숭상하는 모든 것이 모독당하는 모습을 보았지.

실버문이 마침내 세상에 다시 합류할 때, 자신의 손을 뻗어 우리를 호드에 들어가도록 반겨준 자가 바로 실바나스였소.

그런 날들이 우리에게는 이제 먼 옛일이 되었군. 밴시 여왕이 아제로스에 불러일으킨 파괴와 상실은 거의 헤아릴 수도 없으니.

그중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내가 옆에 서 있었단 사실이 아직도 나를 괴롭힌다오. 어쩌면 결국 심판은 나에게도 찾아올지 모르지.


바인

실바나스는 자신을 거역한 대가로 나를 감금하고 고문했지만, 그녀가 내게 가한 고통은 다른 희생자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니었다네. 

그녀가 나와 호드에게 한 짓으로 인해 한때 난 그녀를 증오했네. 하지만 증오는 곧 독일세. 핏줄에 스며들고 나면, 파멸을 불러오게 되지.

실바나스가 자신이 저지른 모든 일에 맞는 정의를 마주하는 건 옳은 일이네. 죄지은 자는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이들 앞에 서야만 하지... 그리고 그 죄의 대가도 물어야 하고.

스랄

실바나스가 날 사로잡으려 자신의 나락살이를 보냈을 때, 내가 바란 건 그저 탈출하는 것뿐이었네. 어둠땅은 남겨 두고 내 고향으로, 내 가족에게로 돌아가는 것뿐이었지.

그럼에도 이 여정은 내게 무척이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네. 내 어머니에 대해서도, 나 자신에 대해서도,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남기고 가는 유산에 대해서도.

이 길은 내가 고를 만한 길은 아니었다네. 하지만 내가 걸어야만 했을 길일지도 모르지.

볼바르

수년 간 얼어붙은 왕좌 위에 앉아 있으며, 난 악의적인 어둠이 내 마음 위에 드리우는 것을 느꼈다. 그 정체가 날 또 다른 자신의 장기말로 뒤틀려 하는 간수였을 줄은 알지 못했지. 

그의 영향력에 저항하는 데 내 모든 의지를 쏟았다. 그럼에도 내 행동 중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얼음왕관 성채의 진정한 목적에 기여했을지 알 길이 없구나.

바로 그것이 간수의 가장 간교한 점이지. 간수가 패배하고 난 이후에조차, 그가 우리 각각에게 심어 놓은 의심은 이어질지니.

알레리아

뒤틀린 황천을 가로지르며 수 세기 동안 악마와 싸우면서, 전 언젠가 제 아들을 다시 안으리라는, 그리고 다시 한 번 자매들 곁에 서리라는 희망에 매달렸어요.

실바나스가 어떤 운명을 맞았을지, 실바나스가 그후로 어떤 끔찍한 결정을 내리게 될지 결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죠. 

베리사는 실바나스가 영혼의 파편을 되찾은 것이 곧 우리 자매가 우리에게로 돌아왔다는 의미이길 필사적으로 바라고 있어요. 전 그 정도로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죠.

하지만 전 인내하는 법을 배웠어요. 지켜볼 거예요...


베리사

전쟁 동안 실바나스가 한 일들을 보고 전 제가 알던 언니의 마지막 흔적마저 영영 사라져 버린 게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여기 어둠땅에서 일어난 일을 듣게 되었을 때, 전 직접 와서 봐야만 했어요.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는 절 보고 어리석다 생각하셔도 이해합니다만... 전 제가 사랑했던 이들을 너무나 많이 잃었어요.

제가 알던 실바나스 언니의 아주 희미한 일부분이라도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는 거라면, 전 결코 언니를 포기하지 않겠어요.


샨드리스

칼도레이는... 살아남은 이들도, 불타 죽은 이들도...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다려 왔습니다. 밴시가 자신이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르리란 걸 알게 되기를요.

많은 이들이 그녀의 머리를 요구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여전히 그러고 있죠. 그게 아니고선 무엇도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죽음은 자비가 될 터라는 실바나스의 말은 진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실바나스가 나락의 고통에서 영혼들을 구해낼 수 있다면, 그렇다면 그녀의 속죄가 처형보다 더 값지다는 것을 증명할지도 모릅니다.

마이에브

이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나, (플레이어 직업)? 실바나스가 무고한 이들을 수없이 많이 학살하고도 목숨을 부지하도록 허락된 것이? 

분노가 내 시야를 흐려 칼끝을 내 동족들에게로 돌렸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전우였던 시라가 쓰러지고 언데드로 되살아났을 때, 그녀는 자신의 증오를 우리에게 내뿜었지.

원칙적으로는 우리 둘 모두 목숨을 박탈당한 것이었다. 하나 내게는 나 자신이 갈가리 찢고자 했던 것을 고칠 기회가 주어졌지. 날 위해서가 아닌, 나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서였다. 시라에게도 그와 같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실바나스에 관해선, 이것이 정의인지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이 옳은 일이라고는 생각한다.

Lv84 흐앗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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