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R] 9.2.5 티리스팔 숲에 등장한 의문의 거점

동부 왕국에 위치한 티리스팔 숲에서 새로운 비행 거점이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과거 로데론 왕국이 있던 장소이자 이후 호드 포세이큰의 대도시인 언더시티가 있던 곳으로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수많은 사건을 겪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인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 해당 지역은 함락되어 얼라이언스 병력에게 점령당한 상황입니다.

해당 지역에는 로데론이 함락된 이후에 얼라이언스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데, 그곳에는 특이하게도 포세이큰 NPC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4차 대전쟁이 끝난 이후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동맹을 나타내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사실상 포세이큰의 건물이 아직 암호화 되거나 구현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해당 지역의 이러한 변경은 9.2.5에서 스컬지 관련 퀘스트의 일환일 가능성도 있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구상되던 설정의 지도에서 '용의 섬(The Dragon Isles)'이 티리스팔과 마찬가지로 북쪽 끝에 위치한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