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소니 홉킨스(*), 새 영화 '이벨린' 주연
25세의 나이로 근육 질환으로 사망한 마츠 스틴에 관한 새 영화에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양들의 침묵 : 한니발 렉터, 마블 토르 영화 시리즈의 오딘 등
영화 스타: 배우 안소니 홉킨스는 관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제 그는 노르웨이의 마츠 스틴에 관한 새 영화에서 볼 수 있다. 사진: PATRICK T. FALLON / AFP / NTB
안소니 홉킨스, 토니 콜렛, 스티븐 그레이엄 등 스타 배우들이 노르웨이 게이머 마츠 스틴을 다룬 영화 '이벨린'에 출연한다.
배우 토니 콜렛은 영화 ‘식스 센스’, ‘어바웃 어 보이’, '리틀 미스 선샤인'으로 유명하다. 사진
와우 유저 마츠 스틴의 이야기는 2019년 NRK (노르웨이의 공영방송국)에서 처음 보도되었다.
이 보도는 국영 방송사에서 가장 많이 읽힌 온라인 기사였다.
기사 원문 링크
스틴은 듀센 근이영양증으로 태어났으며, 이 병은 점차 그의 사지를 지배해 나갔다. 그는 2014년, 겨우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마츠 스틴은 겨우 25세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 프로데 한센
마츠는 서서히 몸을 앗아갔지만 결코 정신을 앗아가지 못한 퇴행성 근육 질환과 함께 살아갔다. 집에서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그가 세상과 단절될까 두려워했지만, 나중에 정반대의 일이 벌어졌음을 알게 되었다고 데드라인은 전했다.
스틴은 게임 세계를 통해 외부 세계와 접촉하며, 그의 유머와 친절함, 용기로 존경을 받았다.
이 영화의 제목은 인기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스틴의 영웅적인
또 다른 자아인 '이벨린' 캐릭터에서 따왔다.
감독 모른텐 틸툼. 사진: 더그 피터스 / Pa Photos / NTB
모르텐 틸둠이 이 영화의 감독을 맡는다. 그는 이전에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화요일 저녁, 틸둠은 인스타그램에 할리우드 리포터의 영화 관련 보도 기사를 인용한 게시물을 올렸다.
"이제 시작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 시나리오는 스틴이 사망 직전까지 작성한 블로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스티븐 그레이엄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소년의 시간 (Adolescence)'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에반 아고스티니 / AP / NTB
찰리 플러머, 이사벨라 메르세드, 메이지 스텔라도 영화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촬영은 2026년 봄이나 여름에 유럽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 기쁘고 들뜬 마음
– 이건 정말 믿기 힘든 상황이에요.
로버트 스틴, 마츠의 아버지가 수요일 아침 VG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다.
"이제 할리우드가 작은 나라의 작은 마을에서 온 우리 가족과 마츠에 관한 영화를 만들게 됐습니다. "
"우리는 카다시안 가족과는 정반대이며, 이벨린 영화의 스타들은 어떤 작품이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들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그들은 우리 아들 마츠에 관한 장편 영화를 만들기로 선택했습니다."
마츠 스틴의가족: 로버트(아버지), 트루데(어머니), 미아(여동생). 사진: 요르겐 브라스타드 / VG
로버트 스틴 (아버지) : "그래서 조금은 기쁘고 들뜬 기분이 되어도 괜찮을 거야."
지난 4년간 그는 새 영화 작업을 위해 모튼 틸둠 감독과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전한다. VG와의 인터뷰에서 스틴은 이벨린의 영화 스타들에 대한 감탄을 표했다.
"대작 영화에 출연하고 오스카와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들도 있습니다. 카메라 뒤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배우들도 있으니 흥미진진할 겁니다. 배우들 간의 호흡이 저희에게 큰 감동을 줄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전했다."
감독 모르텐 틸둠은 VG와의 인터뷰에서 찰리 플러머가 마츠 역을 맡고
안소니 홉킨스가 마츠의 할아버지 역을 연기한다고 확인했다.
스티븐 그레이엄은 마츠의 아버지 로버트 역으로, 토니 콜렛은 마츠의 어머니 트루데 역으로 출연한다.
(실존 인물 마츠 스틴은 노르웨이의 전 노동당 대표 레이울프 스틴의 손자이다.)
– 영화에서 묘사되는 인물은 레이울프가 아니라 마츠의 할아버지입니다, 로버트 스틴이 VG에 전했다.
찬사를 받은 다큐멘터리
얼터 에고: 「이벨린」은 인기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스틴이 연기한 가상의 캐릭터 이름이었다. 사진: 미디어 오퍼레이터스 / 유포리아 / 제공 / NTB
「이벨린」과 마츠 스틴의 이야기가 영화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 「이벨린」이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이 다큐멘터리는 노르웨이 영화 감 벤자민 리가 연출했다.
수상자: 벤자민 리가 2024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37회 37th European Film Awards에서
'European Young Audience Award' 상을 수상했다. 사진: MICHAEL BUHOLZER / EPA / NTB
– 매우 자랑스러워할 것입니다
2019년 NRK가 마츠에 관한 기사를 발표한 이후, 스틴은 아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방대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험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았다.
– 아드님의 이야기가 전 세계를 감동시켰습니다. 마츠라면 이 모든 일에 대해 뭐라고 했을 것 같나요?
– 마츠는 주목받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마 이렇게 말했을 거예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로버트 스틴이 미소 지으며 말한 뒤 이어서 말했다:
–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여동생이 영화제를 돌아다니며 사진촬영는 게 이상하게 느껴졌을테지만, 동시에 그는 '게임 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에 자신이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자랑스러워했을겁니다.
부모: 로버트와 트루데 스틴은 마츠 스틴의 부모로, 그의 이야기를 외부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들은 2024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이벨린>의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 테리에 페데르센 / NTB
수천 명이 우리에게 이 영화가 “우리의 눈을 뜨게 하고 마음을 움직였다. 우리는 게임 문화에 대해 이런 사실을 몰랐다”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스틴은 배우들이 이 영화에 참여하는 것은 아마도 전 세계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대한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어서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