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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R] 12.1.7 티탄 전승 요약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10 개
조회: 3112
추천: 5
2026-10-16 09:53:07

먼저 울다만으로 가서 아카에다스 우두머리전을 치르고, 노르간논의 원반에서 정보를 확인합니다.
그다음에는 돌의 전당으로 가서 시대의 심판장을 방문합니다.

리 리의 설명에 따르면, 티탄들은 육체의 저주가 고대 신들의 소행이라고 결론 내립니다. 

리 리는 육체의 저주가 티탄벼림을 약화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번성하는 공동체와 고유한 문화들이 생겨나기도 했어요.” 라고 말합니다.

또 이후에는 이렇게 의문을 제기합니다. “육체의 저주가 정말로 그 어둡고 끔찍한 공허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이후 리 리는 내부 전쟁에서 나왔던 아카에다스의 기록 보관소 장면을 다시 살펴보자고 합니다. 여기서 아카에다스는 세계핵과 트레이가르에 대해 이야기하죠.
그런데 리 리는 이걸 시대의 심판장에서 온 메시지라고 설명합니다.

리 리에게 물어볼 수 있는 질문들을 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가 더 나옵니다.
첫째, 모든 티탄벼림 존재에게는 각자의 지령이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시간과 여러 영향으로 인해 일부 티탄벼림들이 지령에서 이탈하게 된 것 같다고도 말합니다.)

둘째, 트로그의 기원에 대해서는 현재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고 확인해줍니다. 하나는 노르간논의 원반에 기록된 내용으로, 육체의 저주와 관련된 설입니다. 다른 하나는 별도의 티탄 기록에 근거한 것으로, 트로그가 토석인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나온 실패작이라는 설이죠.
리 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사실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초기 토석인 실험 과정에서 육체의 저주가 토석인의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셋째, 각 수호자에게 힘을 부여한 티탄들은 언급되는데, 티르는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는 울두아르로 이동해서 고대 기록관을 방문하고, 이후 알갈론에게 갑니다. 그 뒤에는 달라란으로 가서 응답 코드 알파를 활성화합니다.

리 리가 티탄들에 대해 설명을 마친 뒤에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시대로 넘어갑니다. 우리는 알갈론이 알려줬다고 하는 먼 과거의 전쟁에 대해 듣게 됩니다.

우리는 프락톤(Frachtorn)이라는 세계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살게라스와 아그라마르의 지휘 아래 있는 별무리 군대가 공허의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플레이어가 별무리의 일원으로 직접 전투를 벌입니다.



시점은 살게라스가 공허에 물든 세계혼을 파괴한 이후입니다. 살게라스는 극도로 침울하고 공포에 질려 있는 상태인데, 자신이 타락한 세계혼을 보고 한 일을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상태죠. 전투 도중 살게라스는 결국 아그라마르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러자 아그라마르는 크게 분노합니다. 왜 그 사실을 판테온에 알리지 않았느냐는 거죠. 자신들에게 알렸다면 그 세계혼을 정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살게라스와 아그라마르는 둘 다 노란색 계열의 공격 효과를 사용합니다. 특히 아그라마르는 거의 빛 마법과 동일한 애니메이션을 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다음 장면은 니힐럼 전투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도 플레이어는 별무리로 플레이하면서 판테온의 권좌에서 악마들과 싸웁니다.

그리고 전투 도중 살게라스와 아만툴의 대화가 나옵니다. 아만툴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세계혼, 아제로스를 찾아냈다. 그것은 지고혼(Prime)일지도 모른다. 공허의 군주들을 쓰러뜨릴 만큼 강대한 힘으로 충만한 존재 말이다.”

이후 살게라스는 자신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하나뿐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보았는지 모른다고 하고, 자신이 오히려 그들을 지켜냈다고 주장하죠. 
그러면서 우주에 겁쟁이가 설 자리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결국 살게라스가 아그라마르를 죽이고...



여기서 꽤 중요한 설정이 하나 확인됩니다. 티탄들의 영혼이 계속 아제로스에 머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후에는 아르거스와 판테온의 권좌를 방문하고,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에 리 리는 티탄들이 분명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존재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를 축복했고, 고대 신과 불타는 군단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된 수많은 것들을 만들어주기도 했죠.

하지만 동시에, 티탄들에게는 결국 세계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합니다. 또한 시초 재개 장치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죠.

마지막으로 리 리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해준 수많은 선행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해요. 판테온이 바라는 우리의 미래가 정말 살게라스가 원했던 것과 그렇게 다른 걸까요?”



살게라스는 그의 불타는 군단을 이용해 모든 것을, 판테온을 비롯한 전부를 파괴하려 했어요. 옛 부관이었던 아그라마르가 그에게 맞서자 살게라스는 일격에 그를 쓰러뜨렸죠. 판테온도 공격에 나섰지만... 지옥 마력에 타락한 티탄을 당해낼 수는 없었고요.

살게라스는 그들을 전부 처치했지만, 노르간논이 비상용 주문을 시전해 판테온의 영혼을 아제로스로 보냈어요. 그곳에서 판테온의 영혼은 세계를 지켜보는 일을 맡겼었던 티탄 수호자들의 몸에 깃들었죠. 그들은 수천 년 동안 그곳에 숨어 있었던 거예요... 그러다 살게라스가 그들의 영혼 파편을 찾아내 하나하나 포획했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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