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폭군 16단 용맹전당 1넴 하임달을 잡다가,
넴드 체력이 40프로 이상 남았는데,
탱 제외하고 용 브레스에 죽었습니다.
제가 잡은 탱은 보기인데, 자힐하면서 버틸만 하더군요.
전멸하고 리트가야 하는지,
그냥 잡아야 할 지 고민스럽더군요.
리트를 가자니, 이미 블러드를 썼고,
블러드 올린 딜이 평균 110만 dps 정도로 높다고 볼수 없고,
트라이를 한다고 해도 다른 분들이 다 같이 산다는 보장이 없었습니다.
힐을 드리려 해도 용 브레스에 한방에 죽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또 한다고 해도 시간 걸릴 것 같고,
단수가 높은 것도 아니고, 버틸만 해서, 그냥 잡았습니다.
잡긴했어도, 딜이 안되니 5분이상 걸리더군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쐐기는 시간제한 게임이니, 탱 남아서 잡을 수 있는 넴드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 남은 사람도 죽고, 리트하는 게 나은 걸까요?
아니면, 한명이라도 공략이 부실한 것 같으면,
리트한다고 해도 잡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잡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