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puzzling-cartel-chips-bring-a-real-bad-luck-protection-system-into-wow-lets-376580
칼럼 링크
일단 프로젝트 쌀숭이 어쩌고는 낭설인게 맞음
터보 부스트 관련 블루 포스트가 나오기 전 구글에 터보 부스트라고 쳐봐야
고속주행이나 터보 부스트라는 이름의 주문만 나옴
언더마인 관련 블루포스트, 즉 고속주행 공개 이전 시점으로 돌려봐도 그냥 CPU 부스트에 관련된 이야기밖에 없음
신화 버스니까 mythic을 붙여봐도 따로 나오는 거 없음
터보 부스트란 말이 진짜 완전 음지에서 쓰는 언어라 구글링이 안되는 걸까?
하고 부스트라고 검색해봄
음...많다...
turbo boost가 신화 버스를 뜻하는 은어라서 유저들이 화날 정도였으면
레딧에서라도 검색이 잡혔어야 하는데 이리저리 검색 돌려봐도 아무것도 안나옴
프로젝트 쌀숭이 어쩌고는 날조가 맞음
그와는 별개로 포럼이든 와우헤드든 레딧이든 보면
내부에서 이렇게 바뀌었으면 그 사이에 블루포스트 같은 걸로 공지를 해줬어야 했다 정도가 맞는듯
처음 나왔을 때의 블루포스트에서는
similar again to Dragonflighst Season's Bullions and Shadowlands Season 4's Dinar라고 했고
실제로도 많은 와우 팬사이트들이 이런 문구를 통해 과거 디나르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함
물론 출시 전에는 바뀔 수도 있다라는 문구를 달아놓기도 했지만서도
2월 18일 Dratnos와 Maximum의 인터뷰에서는 디나르 관련 인터뷰를 함
시니어 게임 디자이너 Patrick의 말임
deterministic loot->결정론적 아이템 획득 정도인데 확고한 템 획득 정도라고 보면 될듯
이런 템 획득 방식이 4시즌 때 쓰인 이유는 시즌도 짧은데 적당히 풀어주고 사람들이 템 가지고 놀게 하자 정도였음
정규 시즌 중에는 시즌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이 있고, 이를 위해 아이템을 주는건 분명 강력하지만 블리자드가 해야할 일은 아니긴 함
그래서 원래 기존에는 .7패치쯤에 나오게 했고 it was supposed to be sort of a bad luck protection, 즉 불운보정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히고 있음
.7이 너무 느린거 같아서 좀 빨리 땡기면서 발전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영예에서 지웠다고 하고 있음
이쯤에서 칩에 대한 개발목표가 바뀐거 같긴 함
결국에 제일 큰 문제는 처음 블루포스트에선 기존 디나르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해놓고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터뷰에서 불운방지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임
기존 블루포스트와 같이 레이드 18주~20주에 나왔으면 진짜 시즌 말의 말의 말이라 불운방지로서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이번주가 레이드 8주차)
실제로도 와우가 불운방지 시스템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임
다만 이 과정에서 블루포스트 등으로 소통을 하는 게 필요했음
만약에 블루포스트로 '카르텔 칩은 불운방지용으로 만들 거고 기존과 좀 차이가 있을 거임'이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불탈 일이었나 싶음
불운보정으로서도 3개의 카르텔 칩을 영웅트랙과 신화트랙을 따로 제공해서
영웅 비패돌을 사서 쓰다가 신화 외팔이 잡고 신화 비패돌을 사는 것 같은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 지도 모름
이와는 별개로 북미에서도 신화 버스 타라고 하는 거냐 하면
원래도 못먹을 템 2~3개를 위해 200을 태운다고? 님 부자임?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와 근데 올신 겁나 비싸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