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넴 조합 변경; 7넴에서의 4법사를 빼고 지금은 한명이고 대신 정술, 황폐가 들어왔다. 1페에 최적화된 조합이라 했는데, 최근에는 또 냥꾼을 빼고 3번째 흑마를 넣었다. 내일 트라이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이런 변화의 이유가 무엇인가?
내일 트라이 조합에 대한 생각도 있다. 지금 조합을 그대로 갈 수 있지만, 몇가지 변화를 줄 수도 있다. 1페의 쫄이 정말 흥미롭다. 보스와 쫄을 같이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목표는 2페를 배우는 것이었다. 2페를 어떻게 배워야 할까? 매 트라이 마다 1페를 넘겨야 한다. 그럴려면 1페에 맞는 조합을 짜야한다.
‘질량체’ 쫄들이 정말 이상한 위치에 있다. 정술처럼 특정 직업은 연번과 같은 스킬로 그쫄 혹은 대부분의 쫄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른 직업도 그럴 수 있다. 흑마, 특히 파흑은 그런 쫄들을 상대로 클리브 딜이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법사를 뺀 이유는, 모든 전문화의 법사가 1페에서 그냥 정말 최악이기 때문이다. 막넴을 잡는 것에 법사가 꼭 나쁜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1페에서는 거의 업고 가야하는 수준이다. 끔찍하다. 그래서 법사를 뺏다.
냥꾼을 바꾼 이유는 징표는 좋지만 1페에서는 징표를 못찍는 대상에 들어가는 딜이 중요한 부분이 있다. 냥꾼이 그런 딜을 그다지 많이 못한다. 물론 나중에 다시 넣을 수는 있다. 괜찮은 선택이다. 만약 8넴의 어려운 부분이 3페에서 지속딜을 넣는 것이고 냥꾼의 그 부족할 딜을 메꿀 방법이 있으면 냥꾼을 넣어 넴드딜만 하게 하고 죽여야 하는 모든 쫄에 징표를 유지하게 할 수도 있다. 2페 쫄이나 광뎀 때 말이다. 그러면 냥꾼이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늘은 1페 쫄이 제시간에 죽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공략의 핵심은 1페에서 넴드딜컷이 아니라 쫄을 제시간에 빨리 잡아서 중력 역전에 대처하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전멸이다. 그래서 오늘은 2페를 더 안정적으로 배우기 위한 조합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적화는 항상 나중에 해야한다.
내일 잡을 수도 있다. 내일 잡을려면 내 생각에 3페가 비교적 쉬워야 한다. 3페까지 가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전투가 매우 어렵다. 3페가 쉬워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인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신화는 영웅 난이도 패턴에 몇 가지가 추가된 형태이기 때문이다. 3페에서 딜컷이 빡빡할 수도 있고, 후광이 더 빨리 오거나 뭐 이런 것이 있을 수 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페이즈를 어렵게 만드는 다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다른 일부는 쉬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3페는 (영웅과 달리) 그냥 첫 초신성 때 별 4개가 터지고, 그 다음에 또 4개가 터져서 3번째가 오기 전에 잡아야 하는 식이다. 이런 패턴에서는 별로 꼼수를 부릴 틈이 없다. 중력 뒤집기 패턴은 꽤 쉽다. 매번 같은 자리로 가면 문제 없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내일 저녁 식사 쯤 3페를 보고 그냥 바로 킬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마 3페도 꽤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 하루 정도 더 걸릴 수 있다. 바라건대 아침에 일어나니 뭔가 훔칠만한 멋진 전략이 있어서 우리 트라이가 더 안정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