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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하세요. 녹색하늘아 입니다.

아이콘 할많하않
댓글: 25 개
조회: 1702
추천: 3
2026-09-15 17:06:02
안녕하세요.

이번 사건의 당사자 녹색하늘아 (인벤닉 금빛하늘) 입니다.



저는 잘못을 했습니다. 


일단 해당 발언을 보신 공대장 니얼죽님께 사과를 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변명을 여러분들께 할 생각입니다.
이 일이 내게 왜 이렇게까지 충격적이었는지는 설명하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수치심과 분노에 찬 제가 무슨 미친 짓거리를 까지 하려 하는 그 자체에서 나 자신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게 되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게시물 댓글은 사람의 이성이 수치심에 미쳐저린 흔적이고
이 분께서 이 평소 언변을 거칠게 하신것과 다른 20명 앞에서 공략을 수행하지 못한 저에게 비웃음과 창피함을 주려 했다고

제가 생각하고 느끼었던 것과 별개로,

저는 공개된 공간에서 이 분을 비난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발언이 공개된 이상 그에 따른 결과 역시 제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경솔했고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의 본론으로 들어 가서

저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흔히 말하는 와틀딱이 접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길드를 또 여러가지 채널, 여러가지 커뮤니티 거쳐 오면서 서로 웃고 떠들고 싸우고 같이 놀았던 사람이 돌아가셨다는 말에 슬퍼 하며 지내왔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게임을 쉬었다가 다시 플레이 하기를 반복하였고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저는 이 게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갤 커뮤니티에 가입 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웃고 떠들면서 지내기 위해서 였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 한국 와우에서 커뮤니티와 길드의 차이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빡빡한 규칙이 존재 하는가 아닌가 라는 차이, 소속감을 느끼느냐 차이와 해당 특정 커뮤니티의 규칙, 특정 길드의 규칙 등등

몇몇 길드와 커뮤니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길드나 커뮤니티는 친목이나 정보 입수 및 공유를 목적으로 하니까 그래서 커뮤니티도 한국 와우에서는 길드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왜 커뮤니티에 그리고 갤 따위에게 '소속감'을 가지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사람이 오랫동안 같은 곳에 지내면 '정'이란게 생깁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이 우리나라 어딘가에 몇 년동안 거주 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그 곳에서 '정' 이란게 생기고 '소속감' 이란 것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저는 커뮤니티가 처음 만들어 졌을 때 본부캐로 가입했고 그리고 얼추 2년을 같이 보았고 과거 채널을 통해 (/join DC 또는 WG) 1X 년전에 보았던 사람이 또 그 자리에 있으며 서로 말은 안하지만 존재감은 알수 있으며
흔히 말하는 '내적친밀감'이 쌓이고 그 '내적친밀감'이 '정'으로 바뀌고 그리고 그 '정'이 해당 커뮤니티와 길드에 '소속감'으로 발현 되었습니다.

마치 친목도모를 안 하는 대형 길드 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곳에 어느 정도의 정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만큼 이곳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을 겪으며 그것은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감정을 들추어 말하곤데..


저는 이러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공간을 완전히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안에서 오가는 감정적인 말이 외부까지 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망각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저는 '험담을 듣거나 험담을 하였을 때 해당 험담을 그 대상자나 그 대상자 친구에게 발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 대해 공개적으로 험담을 하더라도 내가 그 사람하고 원수가 될 것이 아니라면 또 다른 곳에 공개적으로 그 모두가 볼 수 있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왠만하면 당사자끼리 직접 이야기해서 관계를 풀려고 해야한다.'

이것은 제 윤리관이고 여러분들에게 이 윤리관이 맞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그동안 보고 듣고 했던 모든 특정인에 대해 비방과 욕설을 외부에 공개 하지 않았고 나에 대해 험담을 하더라도 그 사람과 나의 문제지 그것을 세상 모두가 알게끔 공개 하지 않으니까
그 사람의 모든 평판을 박살 내고 싶지 않으니까..

그렇게 저는 생각해서 화가 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공대원들의 부캐를 찾고 갤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 거의 천명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비교 분석해서 찾아 내겠다는 일념으로

밥도 안먹고 일일이 대조 분석하고 이 사람 쐐기엔 이 사람이랑 갔네 하면서

그렇게 갤 커뮤에 있던 사람들과 해당 정공원 사람들을 의심하고 하나하나 대조해가며 찾아내려는 제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을 보며 저 자신에 대한 반성과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인벤닉변, 캐릭명 변경을 하였고 그리고 새로 와우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스크린샷이 공개 되고 나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비난성 귓속말을 하시거나 저와 같이 다니던 과거정공분들, 쐐기지인들에게 해당 사실을 널리 전파 하시었고
그리고 그 이후 기존 계정으로 게임을 계속하는 것이 제게는 너무 힘들다고 판단했고 닉변과 새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게임이 사랑합니다.

저는 이게임을 놓고 싶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이 게임을 해오면서 이곳을 사람들과 추억이 쌓이는 공간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정말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 이 게임이고 이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 일이 단순한 '누군가의 폭로'보다 훨씬 큰 수치심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 자신도 이상한 행동까지 하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두서 없이 이 글을 씁니다.





미안합니다.

Lv70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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