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진 클레이에 대해 뜨거운 반응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오크에서 스랄보다도 좋아하는 인물이죠.
Grommash Hellscream - warrior, Warsong Clan Chieftain
전 워크 3때부터 워크덕후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크의 구세주 '스랄'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괴성을 지르며 만노로스 가슴팍에 피의 울음소리를 박아버리는 그롬의 간지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롬이 오랫동안 살아서 스랄을 도와주고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여튼 아쉬움은 접어두고- 게스트 모셔오겠습니다. 나와주세요~
※보정을 잘못해서 사진이 다 동일사이즈가 되어 보기가 좀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O(-<
참고자료는 좌측에 보이는 드레노어 패키지, 거기에 인게임 그롬마쉬 복장입니다.
만드는 방식은 볼진때와 똑같이 했습니다. 머리를 만들고 1일동안 통풍(냉기)가 잘드는 곳에 뒀는데...
같이 둔 물건이 있습니다.

그롬마쉬의 상징. 피의 울음소리입니다.
이쑤시개 끝을 컷팅하고 날부분이 될 곳에 철사를 꼬아서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날부분이 무겁다보니 저런 연출도 가능하고 좋네요.

상반신 대롱대롱(...)
머리가 길다보니 앞가르마만 잡았습니다. 상체를 만들어 붙이고 저 상태로 잠시 방치. 장갑 바지를 만듭니다.

흔히말하는 얼짱각도에서 찍기!

뒷태가 좀 허전합니다.
이상 부먹파(...), 탕수육보단 깐풍기를 좋아하는(...)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만나보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약간의 컨셉을 추가한 드립사진입니다.
그럼 다아~~음에 오겠습니다.

그녀는_아제로스인이_아닙니다_그롬마쉬님.jpg


집에 있는 워크 네임드 둘의 개드립현장(...)